韓 상선 화재·UAE항만 공격에도…미군 호위 美 선박 호르무즈 첫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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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선 화재와 아랍에미리트(UAE) 원유 수출항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군 지원 아래 미국 국적 상선 2척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며 해상 수송 재개는 선별적으로 진행됐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도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국적 상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며 "상업용 해상 운송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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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한국 상선 화재와 아랍에미리트(UAE) 원유 수출항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군 지원 아래 미국 국적 상선 2척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며 해상 수송 재개는 선별적으로 진행됐다. 다수 선박은 여전히 위험 해역에 묶여 있어 정상화는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로이터에 따르면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는 자회사 패럴라인스가 운항하는 미국 국적 차량 운반선 얼라이언스 페어팩스(Alliance Fairfax)가 4일(현지시간) 미군 자산의 지원을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걸프 해역을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번 항해가 별다른 사고 없이 완료됐으며 승무원도 모두 안전하다고 확인했다.
얼라이언스 페어팩스는 미 해상안보프로그램에 속한 선박으로, 전시나 비상 상황에서 미군 수송을 지원하는 민간 선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도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국적 상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며 "상업용 해상 운송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항해에는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이 참여해 호위 및 지원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작전의 일환으로, 봉쇄된 해협의 선박 통행을 단계적으로 재개하려는 시도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로, 지난 3월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 이후 사실상 봉쇄되며 수백 척의 선박이 걸프 해역에 묶여 있는 상태다.
이번 통과는 해협 재개를 위한 첫 신호로 평가되지만, 아직 다수 선박이 대기 중인 데다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어 정상적인 해상 운송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상선이 폭발 피해를 입고, 이란이 미 해군 함정을 저지했다고 주장하는 등 긴장이 고조됐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이란 드론 공격으로 석유시설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군사적 지원이 동반된 제한적 통과는 가능하지만, 상업 운항이 완전히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해협 안전에 대한 신뢰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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