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실패로 끝난 ‘1400억’ 투자…맨유 ‘문제아’ 산초 향한 비판→’어디로 가든 신경 쓰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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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 영입은 대실패로 끝났다.
2021년, 맨유는 도르트문트에서 유럽 최고의 측면 자원으로 평가받던 산초를 데려오기 위해 7,300만 파운드(약 1,447억 원)라는 거액을 쏟아부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지난주, 올 시즌 맨유 선수단에 대한 평가를 이어갔는데 산초에 대해선 "맨유에서 산초의 시간은 끝났다. 맨유는 올 시즌이 끝난 뒤 그가 어디로 떠나든 개의치 않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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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 영입은 대실패로 끝났다.
2021년, 맨유는 도르트문트에서 유럽 최고의 측면 자원으로 평가받던 산초를 데려오기 위해 7,300만 파운드(약 1,447억 원)라는 거액을 쏟아부었다. 팀의 공격진을 이끌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하며 과감한 투자를 감행했으나,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구단 역사상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
산초는 맨유 합류 이후 기대와는 정반대로 무기력한 경기력에 머물며 비판의 중심에 섰다. 특히 2023-24시즌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훈련 태도를 두고 공개적으로 충돌하며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1군 스쿼드에서 완전히 제외되며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한 그는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친정팀인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나며 재기를 노렸다.
독일 무대에서 어느 정도 컨디션을 회복하며 복귀했으나, 맨유 내부의 차가운 시선은 여전했다.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가 완벽히 봉합되지 않은 상황에서 산초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의무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로 첼시에 둥지를 틀었다. 첼시 합류 초기에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신임 아래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부활하는 듯했으나, 이내 하락세를 타며 41경기 5골 10도움이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결국 첼시에서 완전 이적에 성공하지 못한 채 다시 맨유로 돌아온 산초는 현재 아스톤 빌라로 재임대되어 선수 생명을 건 반등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이적료에 걸맞은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한때 ‘월드클래스’ 유망주로 불리던 그의 명성은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 계약(FA)이 되는 산초. 그를 향한 신랄한 비판이 이어지는 중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지난주, 올 시즌 맨유 선수단에 대한 평가를 이어갔는데 산초에 대해선 “맨유에서 산초의 시간은 끝났다. 맨유는 올 시즌이 끝난 뒤 그가 어디로 떠나든 개의치 않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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