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우리 아이도?... ADHD 환자 4년 새 '3.3배' 급증

제주방송 신동원 2026. 5. 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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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 수가 최근 4년 사이 3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ADHD 환자 수는 2020년 7만 9,248명에서 지난해 26만 251명으로 3.3배 급증했습니다.

ADHD는 주로 주의 산만, 과잉 행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소아정신과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아이가 지나치게 산만하거나 참을성이 부족해 행동이 앞서는 모습을 보인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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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만 명→작년 26만 명 '껑충'
10대-20대-9세 이하 순 환자 많아
학교 등 통제 환경서 증상 더 발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우리나라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 수가 최근 4년 사이 3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ADHD 환자 수는 2020년 7만 9,248명에서 지난해 26만 251명으로 3.3배 급증했습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가 9만 4,2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6만 8,816명), 9세 이하(5만 6,48명) 순이었습니다.

ADHD는 주로 주의 산만, 과잉 행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소아정신과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국내 초등학생의 약 5%가 이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생 원인으로는 뇌 안에서 주의 집중 능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도파민 등)의 불균형이나, 행동을 통제하는 뇌 부위의 구조 및 기능적 변화가 꼽힙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아이가 지나치게 산만하거나 참을성이 부족해 행동이 앞서는 모습을 보인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유치원이나 학교처럼 질서와 통제가 필요한 환경에서 증상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ADHD가 나이가 든다고 해서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질환이 아니라고 경고합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불안 장애나 반항 장애 등 다른 질환을 동반할 위험이 있고, 환자의 약 절반가량은 성인기까지 증상이 남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의료계에서는 적절한 약물치료를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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