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시티, 에버턴과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우승 경쟁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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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에버턴과 가까스로 비기면서 우승 경쟁에 위기를 맞았다.
맨시티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힐 디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5~2026시즌 EPL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럴 경우 맨시티는 남은 리그 4경기를 모두 잡아도 승점 83에 그쳐 준우승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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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오른쪽). 2026.05.04.](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newsis/20260505094104692jcoj.jpg)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에버턴과 가까스로 비기면서 우승 경쟁에 위기를 맞았다.
맨시티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힐 디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5~2026시즌 EPL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3연승을 마친 2위 맨시티(승점 71)는 한 경기 더 치른 1위 아스널(승점 76) 추격에 실패하고 승점 5 차로 벌어졌다.
아스널이 남은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승점 85가 된다. 이럴 경우 맨시티는 남은 리그 4경기를 모두 잡아도 승점 83에 그쳐 준우승에 그친다.
특히 아스널은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19위 번리, 15위 크리스탈 팰리스 등 하위권 팀을 상대하는 반면 맨시티는 7위 브렌트포드, 15위 팰리스, 6위 본머스, 5위 아스톤 빌라 등 중상위권 팀을 상대해 더 까다로운 대진을 치러야 한다.
맨시티는 일단 남은 리그 4경기에서 4연승을 거둔 뒤 아스널이 미끄러지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리버풀=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 2026.05.04.](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newsis/20260505094104978edvo.jpg)
하프타임을 앞둔 전반 43분 맨시티는 제레미 도쿠가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터뜨린 선제골에 힘입어 리드를 쥐었다.
후반전에 돌입한 에버턴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3분 티에르노 베리가 패스 실수를 낚아채 동점골, 28분 제이크 오브라이언이 코너킥에서 헤더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맨시티는 후반 36분 역습 위기에서 베리에게 멀티골까지 허용했다.
이대로 무너질 맨시티가 아니었다. 후반 38분 엘링 홀란이 마테오 코바시치가 건넨 침투 패스를 살렸고, 일대일 기회에서 칩슛으로 추격골을 넣었다.
추가시간 6분이 주어진 가운데 맨시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52분 코너킥 이후 도쿠가 아크 박스로 파고든 뒤 이번엔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멀티골이자 동점골을 기록했고, 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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