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포인트] 이정효 감독의 수원, 순위는 2위→공격력은 중하위권 수준...냉정한 진단 후 개선 필요

신동훈 기자 2026. 5. 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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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공격력은 분명 개선이 필요하다.

수원은 수원FC와의 수원 더비에서 1-3 패배를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수원은 10경기를 치른 현재 중하위권 수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수원의 전체 슈팅 횟수는 108회인데 리그에서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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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수원 삼성 공격력은 분명 개선이 필요하다.

수원은 수원FC와의 수원 더비에서 1-3 패배를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여전히 K리그2 순위는 2위이고 1위 부산 아이파크와 승점 3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수원FC 패배만 보고 "수원이 흔들리고 있다", "수원은 위기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문제점이 확연히 드러나는 경기이긴 했다. 가장 큰 문제점은 공격력이었다.

전반을 압도하고도 1골에 그쳤다. 후반 에너지 레벨이 수원FC에 밀리니 속절 없이 무너졌다 .만회골이 필요한 시점에서도 답답한 모습만 보여줬고 역습에 계속 흔들렸다. 결과는 1-3 패배, 이정효 감독이 돌아볼 만한 부분이 많은 경기였다.

수원FC전만의 문제가 아니다. 수원은 10경기를 치른 현재 중하위권 수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수원은 매 경기 주도하는 축구를 한다. K리그 데이터를 제공하는 '비프로 일레븐'에 다르면 수원의 이번 시즌 전체 패스 횟수는 4,720회로 서울 이랜드(4,825회)에 이어 2위다. 공을 계속 소유하면서 경기를 하는데 상대 수비를 뚫는데 굉장한 애를 먹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기록으로 보인다. 수원의 전체 슈팅 횟수는 108회인데 리그에서 7위다. 그 중 페널티 박스 안 슈팅은 69회로 8위이며, 박스 밖 슈팅은 6위다. 슈팅 중 득점이 14골인데 전환율이 25.9%다. 이는 7위에 해당된다. 크로스를 자주 시도하는데 성공률이 떨어진다. 242회를 시도해 57회를 성공했는데 성공률 23.55%, K리그2 팀들 중 8위다. 

각 공격 지표 순위에서 보이듯 수원의 공격력은 리그 상위권 수준이 아니다. 7실점만 허용하는 단단한 수비력으로 순위를 지탱하고 있지만 그 마저도 부산 아이파크, 수원FC 등 승격 후보 팀들과 경기에서 실점을 연이어 허용하면서 완전하지 않다는 걸 보여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득점력을 떠나 헤이스를 제외한 공격수들 경기력도 좋지 못하다. 특히 일류첸코와 김지현 등 스트라이커들이 아쉽다. 빠르게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을 생각할 정도의 상황이다. 밀집 수비를 뚫어내는 방법을 찾고 슈팅 성공률을 높일 방안을 고안하는 것이 이정효 감독의 최대 과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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