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연기 대가 총출동…기막힌 쓰리샷으로 안방극장 뒤집을 韓 드라마 (‘오십프로’)

[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로 호흡을 맞춘다.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로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을지언정 의리와 본능만은 여전한 인생의 50%를 달려온 진짜 프로들의 짠물 액션 코미디다.
각자 최고의 위치에서 이름을 날리던 세 남자가 그날의 사건 이후 외딴섬 영선도로 좌천되고, 10년간 보류된 그날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웃프게 담을 예정이다.
드라마는 차별화된 장르물로 주목받았던 ‘나쁜 녀석들’ 시리즈, ‘38사기동대’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나빌레라’, ‘형사록’ 시리즈를 연출한 한동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여기에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의기투합해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로써 제작진과 배우 모두 100% 완벽 합(合)을 외치게 하는 믿고 보는 MBC 야심작의 위용을 드러냈다.


▲신하균·오정세·허성태, 은밀한 이중생활 시작…'오십프로'가 보여줄 시너지
신하균은 과거 국정원의 넘버원 블랙 요원이었던 정호명을 연기한다. 누명을 쓰고 국정원을 떠난 호명은 영선도에서 신분을 위장한 채 잘나가는 오란반점 주방장으로 일하며 자신을 이렇게 만든 물건을 쫓는다. 드라마 ‘감사합니다’, ‘악인전기’, ‘욘더’, ‘괴물’ 등 연기의 신이라 불릴 만큼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신하균이 만들어갈 정호명 캐릭터에 든든한 신뢰감이 생긴다.
오정세는 기억을 잃은 북한 특수 공작원 봉제순 역을 맡았다. 제순은 과거 불개라 불리던 북한 최고의 인간병기였지만, 작전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영선도로 떠밀려오게 된다. 이후 정체성의 혼란과 직장 상사의 갑질에 시달리며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간다.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던 오정세가 이번에는 어떤 인생캐를 탄생시킬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허성태는 전설의 조폭에서 편의점 사장이 된 강범룡으로 분한다. 범룡은 화산파 이인자였으나 어떤 사건으로 조직이 와해하자 복수를 위해 물건과 호명을 쫓아 영선도에 오게 되고, 큰 형님의 옥바라지를 하면서 모든 걸 원래대로 돌이키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갖는다. 다양한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 허성태의 인간적인 연기 변신이 그려지며 기대감을 샘솟게 한다.
이처럼 ‘오십프로’는 치명적인 과거를 잠시 묻어둔 세 남자의 은밀한 이중생활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정호명, 봉제순, 강범룡 사이 얽히고설킨 이해와 대립 관계는 세 배우의 연기와 만나 한층 더 스펙터클한 시너지를 예고, 시청자의 기대 심리를 최대치로 드높이고 있다.


▲메뉴는 반반, 긴장은 백프로…쫓고 쫓는 관계의 서막
이 가운데 21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원형 테이블에 앉아 있는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의 쓰리샷을 부감으로 담아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허공을 바라보는 세 사람의 진지한 얼굴과 달리 그들 앞에 놓인 짬짜면, 탕짜면, 짬볶밥 반반 메뉴가 웃음을 유발한다.
액션과 코미디를 모두 맛보고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십프로’의 톤앤매너와 세 사람의 캐릭터 대비를 위트 있게 풀어내 보는 재미를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오십프로’ 특유의 블랙 코미디적 재치와 유머러스한 무드 속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한 꺼풀 벗겨져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원형 테이블 한가운데 놓인 권총 한 자루가 시선을 강탈한다.
러시안룰렛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총과 이를 숨죽인 채 지켜보는 세 사람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이 긴장감을 더한다. 마치 서로를 쫓고 쫓는 세 사람의 팽팽한 관계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극 중 정호명, 봉제순, 강범룡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코믹한 BGM과 함께 흘러나오는 “그날 밤 우리의 운명이 달라졌다”라는 내레이션만으로 이들이 얽히게 된 10년 전 사건은 무엇이며, 이들이 다시 움직이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오십프로’ 첫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티저 포스터와 무빙 포스터 공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는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후속으로 오는 5월 22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 MBC ‘오십프로’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믹 연기 대가 총출동…기막힌 쓰리샷으로 안방극장 뒤집을 韓 드라마 (‘오십프로’)
- 최고 시청률 '11.3%' 고공 행진 속…'경쟁작' 등장으로 7%대 퇴장한 韓 드라마 ('신이랑')
- '시청률 3%' 벽 못 넘더니…최종회서 반전 '파격 엔딩' 선사한 韓 드라마 ('닥터신')
- 도파민 아닌 잔잔한 매력 통했다…2% 넘기고 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한 韓 드라마 ('모자무싸')
- 개봉 13일 만 흥행 'TOP 5' 진입…'비공식 천만' 후속작으로 상승세 이어가는 韓 영화 ('짱구')
- '살목지' 이어 또…섬뜩한 설정으로 '호러' 신드롬 예고한 '한국 영화'
- 3일 연속 1위…미친 몰입감으로 글로벌 차트 점령한 '韓 드라마' ('골드랜드')
- 3회 연속 시청률 '1위'→양보 없는 '한일전'…안방극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韓 예능 ('한일가왕전'
- '최고 시청률 47%' 배우 합류→또 안방극장 장악할까…첫방송 전부터 반응 뜨거운 韓 드라마 ('강
- 공개 전부터 '칸' 진출…막강 라인업으로 안방극장 정조준한 韓 드라마 ('신의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