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우승 기억 있는 코스에서 하락세 멈추나?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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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랭킹 1위 출신인 고진영(31)과 지노 티띠꾼(태국)은 최근 골퍼로서의 자존심이 말이 아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5승의 고진영은 작년 중반부터 하락세를 탔고, 그 여파는 올해도 이어졌다.
2021년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에서 파운더스컵이 열렸을 때 지노 티띠꾼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뛰던 시기로 LPGA 투어 데뷔(2022년) 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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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다에 밀린 지노 티띠꾼, 2연패도 난제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전 세계랭킹 1위 출신인 고진영(31)과 지노 티띠꾼(태국)은 최근 골퍼로서의 자존심이 말이 아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5승의 고진영은 작년 중반부터 하락세를 탔고, 그 여파는 올해도 이어졌다. 2026시즌 참가한 5개 대회에서 4번 컷 통과했으며 톱25에는 들지 못했다. 상금 순위는 103위(5만9,365달러), 포인트 랭킹은 119위다.
세계랭킹에서는 뚜렷한 하향 직선이다. 지난해 6월 US여자오픈 직후 세계 톱10 밖으로 밀려난 뒤 한 번도 10위 안에 재진입하지 못했다. 이번 주 랭킹은 세계 46위로, 이런 추세라면 톱50에서 벗어나는 것도 시간 문제다.
반등을 기대하는 고진영은 이번 주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6,735야드)에서 열리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25만달러)에 출격한다.
고진영은 LPGA 파운더스컵에서 '다른 세 코스에서 3승' 달성이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만든 바 있다. 2019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 2021년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 그리고 2023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 등 코스는 다르지만, 같은 대회 정상을 밟았다.
그때 2021년 대회가 진행된 장소가 마운틴 리지CC다.
2023년 창설된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은 첫해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장소를 바꿔 마운틴 리지CC에서 개최된다.
이 때문에 지난해 우승자인 지노 티띠꾼은 다른 코스에서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티띠꾼은 올해 2월 고향에서 진행된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으로 2026시즌을 기분 좋게 열었지만, 이후 참가한 5개 대회에서는 우승권에서 멀어진 채 톱10을 추가하지 못했다.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넬리 코다에게 세계 1위 자리도 넘겼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티띠꾼은 지난주 휴식을 취한 뒤 이번 주 복귀한다.
2021년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에서 파운더스컵이 열렸을 때 지노 티띠꾼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뛰던 시기로 LPGA 투어 데뷔(2022년) 이전이다. 이번 코스에서 LPGA 투어를 치르는 것은 처음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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