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맨유 최악의 ‘No.7’으로 남는다…”마운트 매각하고 새로운 선수 영입해야”

이종관 기자 2026. 5. 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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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개리 네빌이 메이슨 마운트의 매각을 주장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더 피플스 퍼슨'은 4일(한국시간) "네빌이 맨유에게 마운트를 매각하도록 권고했다"라고 전했다.

맨유의 '레전드' 네빌 역시 그의 매각을 주장하고 있다.

네빌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만일 마운트를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넘나들며 뛸 수 있는 '멀티성'이 있는 선수로 트레이드할 수 있다면,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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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개리 네빌이 메이슨 마운트의 매각을 주장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더 피플스 퍼슨’은 4일(한국시간) “네빌이 맨유에게 마운트를 매각하도록 권고했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를 확정 지으면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현재 맨유는 임대 중인 라스무스 회이룬과 마커스 래쉬포드를 포함해 마누엘 우가르테, 조슈아 지르크지 등 활용도가 떨어진 자원들을 전력 외로 분류한 상태다. 최고 수준의 무대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비효율적인 인원을 정리하고 스쿼드의 질을 높이는 작업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매각 명단의 중심에는 마운트가 있다. 첼시의 성골 유스이자 핵심 미드필더로 기대를 모았던 마운트는 2022-23시즌부터 시작된 급격한 부진과 부상 탓에 팀 내 입지를 잃었다. 그럼에도 맨유는 그의 부활 가능성에 베팅하며 2023-24시즌 전 6,260만 유로(약 900억 원)라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영입은 실패에 가까웠다. 마운트는 이적 첫해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전력에서 이탈했고, 복귀 후에도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채 20경기 1골 1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

불운은 지난 시즌에도 계속되었다. 프리시즌의 활약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개막 직후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했고, 이어진 복귀전에서는 머리 부상을 당하는 등 악재가 겹쳤다. 특히 지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경기 시작 11분 만에 다시 주저앉으며 장기 결장한 장면은 그에 대한 인내심을 바닥나게 했다. 지난 시즌 최종 기록인 26경기 3골은 900억 원의 이적료를 고려하면 처참한 수준이다. 부상의 굴레를 끊어내지 못한 채 계륵으로 전락한 마운트가 이번 대규모 숙청 작업에서 살아남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올 시즌도 큰 입지 변화는 없는 상황. 맨유의 ‘레전드’ 네빌 역시 그의 매각을 주장하고 있다. 네빌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만일 마운트를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넘나들며 뛸 수 있는 ‘멀티성’이 있는 선수로 트레이드할 수 있다면,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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