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장에 좋은 환경 1위 과천…'톱10' 9곳이 서울·경기"

송태희 기자 2026. 5. 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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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229개 시군구 분석한 '아동성장환경지표' 공개

경기 과천시가 아동이 성장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민간기관의 분석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상위 10개 지역 가운데 9곳은 서울·경기 내 지방자치단체였습니다. 이른바 '강남 3구'도 상위 10개 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지난 1년간 재단 아동복지연구소 주도로 전국 229개 시·군·구의 아동 성장 환경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민간 차원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별 아동 성장 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첫 지표입니다. 

종합점수 1위 도시는 경기 과천시(91.34점)였습니다. 이어 서울 종로구(88.01점), 대구 중구(87.01점), 서울 강남구(86.56점), 서울 서대문구(85.32점), 서울 서초구(84.84점), 서울 영등포구(84.80점), 서울 송파구(84.08점), 경기 하남시(83.64점), 서울 동작구(83.26점) 순이었습니다. 

종합점수가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 중구(61.03점)로 과천과 30점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연구소는 8만7천851개의 공공데이터 전수 조사를 토대로, 아동 성장 환경의 기준이 되는 4개 영역(건강·교육·복지·지역사회)의 지표 12개를 선정하고, 그에 따라 종합점수를 산출했니다. 

건강 영역은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비율 ▲ 아동 우울 진료 환자 비율 ▲ 아동 사망 중 자살 비율을, 교육 영역은 ▲ 초등학교 기초체력 미달 비율 ▲ 중학생 수학 학습성취 하위등급 비율 ▲ 중학생 영어 학습성취 하위등급 비율을 따졌습니다. 

복지 영역은 ▲ 기초생활 수급자 비율 ▲ 한부모 가정 수급가구 비율 ▲ 지역 학업중단 비율, 지역사회 영역은 ▲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 비율 ▲ 미취학아동 유치원 수용 비율 ▲ 아동인구 비율 증감 수준을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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