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 지경까지’ 팝스타서 범죄자로…44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난폭운전 유죄 선고

이민경 기자 2026. 5. 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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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베이비 원 모어 타임'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라 2003년 21세 때 최연소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린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4)가 이제는 사회 물의를 일으킨 대표 연예인이 됐다.

4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AFP통신 등은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 지방법원이 스피어스에게 보호관찰 1년과 오·남용 방지 교육 3개월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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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시사회에 참석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AFP 연합뉴스

1999년 ‘베이비 원 모어 타임’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라 2003년 21세 때 최연소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린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4)가 이제는 사회 물의를 일으킨 대표 연예인이 됐다.

4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AFP통신 등은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 지방법원이 스피어스에게 보호관찰 1년과 오·남용 방지 교육 3개월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또 벌금 571달러(약 84만원), 구류 1일을 선고했다.

음주 운전 체포 직후 검찰은 스피어스를 ‘약물 또는 술 복용 후 운전’(DUI) 혐의로 기소했지만, 유죄 협상을 거쳐 좀 더 가벼운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스피어스는 지난 3월 4일 벤투라 카운티에서 비정상적인 고속 주행을 하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했으며, 스피어스가 약물 또는 음주의 영향을 받은 상태에서 운전했다고 밝혔다. 다만, 스피어스가 어떤 약물을 했는지는 검찰과 법원 모두 공개하지 않았다.

1990·2000년대 최고의 팝스타로 군림했던 스피어스는 곧 복잡한 사생활과 기행으로 더 자주 매스컴에 오르내리게 됐다. 2004년 고교 동창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해 이틀 만에 이혼하며 구설에 올랐다. 이후 백 댄서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두 아들을 뒀지만 2007년 이혼했다. 이때 삭발하고 사진사의 차량을 우산으로 내리치는 등 기행을 일삼았고, 이후 친부 제이미 스피어스가 13년간 성인인 딸의 법정 후견인을 맡기도 했다.

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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