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라면이”…홈플러스 노조가 월급 포기한 이유는? [잇슈 키워드]

KBS 2026. 5. 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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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월급'입니다.

회사 살리는데 써달라며 월급을 받지 않겠다는 노조 조합원들도 있습니다.

홈플러스 일반노동조합에 소속된 천4백여 명 얘깁니다.

영업 정상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입니다.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자신들의 임금 전액을 상품 공급에 투입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회사 자금난으로 물품 납품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매대가 비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냉장식품 자리를 라면이나 그릇 등으로 대신 채워 넣고 있고, 매출도 크게 떨어져 평소의 3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직급에 따라 월 2백만 원에서 6백만 원에 이르는 임금을 포기한 조합원들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으며, 부실 점포 폐점과 익스프레스 사업부 분리 매각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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