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누가 장난감을 사줘요?”…어린이날 선물로 ‘주식’·‘현금’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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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어린이날 선물의 대명사였던 장난감 대신 주식과 현금 등 금융자산이 새로운 인기 선물로 급부상했다.
3일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어린이날 선물 평균 예상 지출 비용은 9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어린이날 선물을 주는 시기에 대해서는 학부모 10명 중 6명(59.8%)은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선물을 주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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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어린이날 선물의 대명사였던 장난감 대신 주식과 현금 등 금융자산이 새로운 인기 선물로 급부상했다.
3일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어린이날 선물 평균 예상 지출 비용은 9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조사 당시 4만9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약 1.94배 증가한 수치다.
주목할 점은 이른바 ‘에잇 포켓(아이 한 명을 위해 부모·조부모·친인척 등 8명이 주머니를 연다는 의미)’ 현상이 뚜렷해졌다는 점이다. 응답자의 67.2%가 부모 외에도 조부모나 친인척으로부터 선물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계획이라고 답해 아이 한 명에게 쏠리는 경제적 집중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올해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 품목(복수응답) 1위는 의류 및 잡화류(72.7%)가 차지했다. 이어 △장난감·인형 등 완구류(44.4%) △자전거 등 레포츠 용품(34.2%) △현금·주식 등 금융자산(30.8%) △게임기기(30.0%)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눈에 띄는 대목은 금융자산에 대한 관심이다. 단순한 즐거움을 위한 선물보다는 자녀의 미래까지 고려한 자산 형성 수단으로 선물을 선택하는 경향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선물 선택 기준으로는 ‘아이가 갖고 싶어 하는 것인지’(69.2%)를 가장 많이 고려했다. 이어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60.6%), ‘자녀 연령과 가정 형편에 맞는 가격대인지’(42.7%) 등이 뒤를 이었다.
어린이날 선물을 주는 시기에 대해서는 학부모 10명 중 6명(59.8%)은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선물을 주겠다고 답했다. 뒤이어 △중학교 졸업 전까지(21.4%)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5.0%) 순이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주겠다는 응답도 3.2%를 차지했다.
선물 외에 어린이날 계획으로는 ‘놀이공원·테마파크 방문’(31.3%)이 가장 많았고 ‘국내외 여행 및 캠핑’(21.5%)이 그 뒤를 이었다. ‘아직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21.2%였다.
김도연 AX콘텐츠랩 기자 dore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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