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에 이어 문동주까지 올해에만 벌써 2명째... 韓 야구 에이스 어깨가 아프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벌써 어깨 수술만 두 명째다. 한국 야구가 비상이다. 베테랑 김광현(SSG 랜더스)에 이어 문동주(한화 이글스)마저 어깨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화는 4일 "문동주는 3일과 4일 양일간 2곳의 병원에서 진단(검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우측 어깨 관절 와순 손상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분야 최고 권위로 이름난 미국 조브클리닉에도 판독을 의뢰해둔 상태"라면서 "이를 통해 향후 수술 및 재활 계획을 잡아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브 클리닉은 스포츠 관련 수술로는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다. 한국 야구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이유가 있다. 문동주의 팀 선배 류현진이 이 병원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문동주는 지난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서 선발 등판했으나 이른 시점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아웃카운트 단 2개를 잡고 자진 강판됐다. 바로 몸에 이상이 생겼음을 감지했다. 왼손을 들어 더그아웃을 향해 사인을 보냈다. 연습 투구를 했지만 더 이상의 투구는 어려웠다.
결국 어깨 수술이 필요하다는 상태에 이르렀다.
사실 조짐은 있었다. 2022년 견갑하근 부분파열 및 혈종으로 이탈했다. 2024년과 지난해에도 어깨 불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피칭을 앞두고 어깨 통증이 생기면서 결국 WBC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재로서는 수술을 잘 받고 잘 회복하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
문동주에 앞서서는 SSG 에이스 김광현이 어깨 부상을 당했다.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 프링캠프 도중 왼쪽 어깨 통증을 느껴 조기 귀국했다.
검진 결과 좌측 어깨 후방 부위에 뼈가 자라나는 '골극' 소견을 받았다. 이후 수술과 재활을 놓고 고심한 끝에 수술을 택했다. 재활 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이다. 38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받은 수술이라 회복이 관건이 될 듯하다.
이처럼 리그를 대표하는 신구 에이스들이 나란히 어깨 부상으로 낙마했다. KBO리그 마운드에 '어깨 부상' 경고음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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