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서 ‘대실패’했는데…레알이 부른다→’레알, 라인더르스 영입 원해’

이종관 기자 2026. 5. 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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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티자니 라인더르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인더르스 영입을 위해 움직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레알이 라인더르스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들은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대로 그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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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레알 마드리드가 티자니 라인더르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인더르스 영입을 위해 움직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출신 미드필더 라인더르스의 최근 행보가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자국 리그인 즈볼러와 AZ 알크마르를 거치며 에레디비시 무대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증명한 그는, 2023-24시즌 산 시로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했다. 당시 이적료 약 2,300만(약 339억 원) 유로에 AC 밀란 유니폼을 입은 그는 뉴캐슬로 떠난 산드로 토날리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이적 첫 시즌부터 전 대회 50경기에 출전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밀란 중원의 새로운 핵심으로 떠올랐다.

성장세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 시즌 라인더르스는 감독 교체라는 변수 속에서도 전술적 유연함을 발휘하며 한층 파괴적인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시즌 57경기에서 15골을 몰아치는 놀라운 화력을 선보였고, 이러한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맨체스터 시티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약 7,000만 유로(약 1,09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으며 전 세계적인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화려했던 입성 과정과 달리 현재 맨시티에서의 상황은 가혹하다.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했던 특유의 날카로운 공격 전개는 자취를 감췄고, 리그의 빠른 템포와 압박에 고전하며 영향력을 잃어갔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그는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어 교체 명단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으며, 막대한 이적료에 걸맞지 않은 부진이 이어지자 영입 1년 만에 이적설의 주인공이 되는 굴욕을 맛보고 있다.

맨시티서 완전히 입지를 잃은 라인더르스. 중원 보강을 원하는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레알이 라인더르스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들은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대로 그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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