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픽] 프롬프트 이렇게 쓰세요…오픈AI '정답 공식' 공개
"앞에 명령, 뒤에 데이터"…구조화가 성능 좌우
![챗GPT [노드VP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yonhap/20260505061910737ahxo.jpg)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AI의 성능이 고도화하면서 AI에 명령을 내리는 방식인 프롬프트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최신 모델인 GPT-5.5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오픈AI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AI 모델로부터 최적의 답변을 끌어내기 위한 첫 번째 원칙은 최신 모델 사용이다.
모델이 발전할수록 복잡한 지시를 이해하는 능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구형 모델에 맞춘 복잡한 명령어보다 최신 모델에 단순하고 명확한 지시를 내리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분석이다.
오픈AI는 두 번째로 지시 사항의 전면 배치를 꼽았다.
핵심 명령을 프롬프트 맨 앞에 두고, 참고 데이터나 문맥은 뒤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이때 구분자를 사용해 지시와 데이터를 명확하게 분리하면 AI의 혼란을 줄일 수 있다.
구체적인 묘사와 예시 활용도 강조됐다.
오픈AI는 "단순히 '요약해줘'라고 하기보다 원하는 결과물의 형태, 길이, 톤앤매너 등을 숫자를 활용해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원하는 출력 형식을 예시로 보여주는 것이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의 하나로 제시됐다.
프롬프트 작성의 전략적 접근도 명시됐다.
오픈AI는 처음부터 복잡한 명령어를 짜기보다는 아무 예시 없는 제로 샷 지시부터 시작해 결과물을 보며 점진적으로 구체화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너무 길지 않게"와 같은 모호한 미사여구를 제거하고 "~하지 마라"는 금지어 대신 "~하라"는 긍정형 지시문을 사용하는 것이 AI 사용에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복잡한 논리적 추론이 필요한 작업에서는 AI에 '생각할 시간'을 부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단계별로 생각하라"는 지시를 통해 AI가 스스로 오류를 점검하고 최종 결론을 도출하게 만드는 방식이라고 오픈AI는 설명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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