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진 재난의 연속' 한화, 18세 좌완 신인 데뷔 첫 선발 등판한다…화요일부터 불펜데이 되나

조은혜 2026. 5. 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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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신인투수 강건우가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최하위 추락 위기 속에 한화는 5일 선발로 좌완 신인 강건우를 내세운다.

현재 한화 선발진은 부상 이탈이 잇따르며 구성이 크게 무너진 상태다.

다만 한화의 선발진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조금은 부담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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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4연패 중인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 5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양창섭이 선발로 나섰다. 7회초 한화 강건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15 / jpnews@osen.co.kr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신인투수 강건우가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오는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7 충격의 끝내기 패배를 당한 한화는 시즌 전적 12승18패로 9위까지 내려앉은 상황이다.

최하위 추락 위기 속에 한화는 5일 선발로 좌완 신인 강건우를 내세운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2026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루키 강건우는 올 시즌 구원으로만 5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이날이 데뷔 첫 선발 등판이다.

현재 한화 선발진은 부상 이탈이 잇따르며 구성이 크게 무너진 상태다. 류현진은 이미 한 차례 1군 엔트리에서 빠져 휴식을 취했고, 단 한 번도 이탈하지 않고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는 투수는 아시아쿼터 왕옌청이 유일하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잭 쿠싱, 방문팀 KIA는 애덤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 5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마운드에 오른 한화 강건우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4.12 / dreamer@osen.co.kr

첫 등판부터 햄스트링 통증으로 빠진 오웬 화이트는 아직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단계고, 화이트의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잭 쿠싱은 불펜 균열을 막기 위해 마무리로 이동해 궂은 일을 맡고 있다.

4월 15일 삼성전에서 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19일 사직 롯데전과 25일 대전 롯데전에서 각각 6이닝 무실점,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에르난데스는 지난 1일 대구 삼성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지다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그리고 이튿날 염증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런 상황에서 문동주까지 이탈했다. 문동주는 에르난데스가 말소된 2일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 후 어깨 불편함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 이후 두 곳의 병원 정밀검진 결과 우측 어깨 관절 와순 손상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김경문 감독은 정우주의 선발 전환을 발표했고, 5일 선발로는 강건우를 먼저 예고했다.

강건우에게도 기회라면 기회. 다만 한화의 선발진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조금은 부담이 따른다. 주의 첫 경기인만큼 최대한 불펜을 아껴야 한다. 강건우는 길게 던진 경험은 있다. 강건우는 지난달 2일 KT전에서 3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이날 72구를 소화했다. 15일 대전 삼성전에서도 3⅓이닝 동안 55구를 던져 2실점(1자책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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