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3일 컵스전, ML 컴백 현실적 목표” 더블A는 좁다…이미 2G연속 출전, 빅리그 조기복귀 가시화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3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가 그의 시즌 데뷔를 위한 현실적 목표다.”
김하성(31, 콜럼버스 클링스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더블A)의 빅리그 복귀가 초읽기에 돌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토크 ATL은 4일(이하 한국시각) 위와 같이 보도했다. 애틀랜타는 5일부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3연전을 갖고, 9일부터 11일까지 LA 다저스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이후 12일 하루 쉰 뒤, 13일부터 18일까지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잇따라 홈으로 불러들여 6연전을 갖는다. 김하성의 복귀전이 홈 6연전의 시작과 함께 이뤄질 것이라는 게 스포츠 토크 ATL의 예상이다. 그럴 듯하다.
스포츠 토크 ATL은 “김하성은 지난주 더블A 콜럼버스에서 재활경기를 시작했으며, 조기 복귀는 고무적이다. 가장 중요한 건 이미 연속해서 경기에 출전한 점인데, 이는 그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지표”라고 했다.
김하성은 4경기서 9타수 3안타 타율 0.333 3득점 OPS 0.871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0일과 1일, 그리고 3일과 4일까지 두 번이나 이틀 연속 경기를 소화했다. 물론 9이닝 게임을 소화한 것은 아니었지만, 보통 재활경기를 하는 선수들의 초반 스케줄은 하루 걸러 하루 출전인 경우가 많다. 그만큼 김하성의 컨디션이 좋다고 해석된다.
스포츠 토크 ATL은 “애틀랜타는 여전히 그가 연속 경기서 9이닝 수비를 모두 소화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이번주 언젠가 완료해야 할 마지막 점검 사항이다. 애틀랜타가 현재 원정 중에 그를 다시 데려올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13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가 그의 시즌 데뷔를 위한 현실적인 목표처럼 느껴진다”라고 했다.
김하성이 복귀하면 애틀랜타 라인업의 유연성이 강화될 것이라는 게 미국 언론들의 전망이다. 마우리시오 듀본의 좌익수 출전 비중이 늘어날 전망이다. 스포츠 토크 ATL은 “김하성의 복귀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애틀랜타의 뎁스는 뜨거운 출발의 주요 요인이었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강해질 것이다”라고 했다.

결국 김하성은 빅리그에서 기량을 증명해야 한다. 더블A는 좁다. 당연히 안 아파야 한다. 이제 정말 다치거나 아프면 마지막 FA 대박 기회는 날아간다. 5월 중순에 돌아와 시즌 막판까지 꾸준히 경기에 나가서 얻는 성적이 다가올 겨울 그의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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