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승절 8∼9일 휴전…우크라 방해시 키이우에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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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 승리기념일(전승절)을 맞아 오는 8∼9일 우크라이나에서 휴전한다고 4일(현지시간) 선언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하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우리는 키이우 정권(우크라이나) 수반이 5월 9일 모스크바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한 발언에 주목한다"며 "러시아군은 기념행사 안전 보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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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 승리기념일(전승절)을 맞아 오는 8∼9일 우크라이나에서 휴전한다고 4일(현지시간) 선언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러시아군 최고사령관인 블라디미르 푸틴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도 이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하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우리는 키이우 정권(우크라이나) 수반이 5월 9일 모스크바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한 발언에 주목한다"며 "러시아군은 기념행사 안전 보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만일 키이우 정권이 전승절 81주년 기념행사를 방해하려는 범죄적인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면 러시아군은 키이우 중심가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러시아는 그런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주의적 이유로 행동을 자제해왔다"며 "키이우 시민과 외국 공관 직원들이 도시를 신속히 떠날 것을 권고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러시아는 오는 9일 수도 모스크바에서 개최하는 전승절 81주년 기념 열병식을 군사 장비 없이 축소해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유럽정치공동체(EPC) 정상회의에서 "그들은 군사 장비를 마련할 여력이 없고, 무인기(드론)가 붉은광장 하늘을 맴돌까 봐 두려워한다"며 "이는 그들이 지금 강하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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