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폭격 중인 日 타자들, NPB 폭격하며 MLB 노리는 사람 한 명 더 있다…지표란 지표는 전부 다 1위인 수준

[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사토 테루아키의 기세가 엄청나다.
2026시즌 MLB에서는 일본인 타자들의 초반 흐름이 상당히 좋다. 어느덧 시카고 컵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스즈키 세이야와 이번 시즌 MLB에 입성한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오카모토 카즈마가 나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즈키는 2026시즌 21경기에 나서 0.308/0.402/0.526의 안정적인 슬래쉬라인을 기록 중이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의 주루 중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을 건너뛰었음에도 벌써 5홈런을 기록했다. 팀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질주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스즈키다.
무라카미는 0.223/0.362/0.545의 슬래쉬라인을 기록 중이다. 컨택에서 다소 고전하고 있는 대신 선구안을 기반으로 타율-출루율 갭을 잘 유지하고 있고, 무엇보다 13홈런을 때리며 자신의 최대 강점인 장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4월 17일부터 22일까지는 5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오카모토는 0.236/0.319/0.472의 슬래쉬라인을 기록하고 있다. 스즈키나 무라카미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지는 생산성이지만 조정 OPS는 115로 리그 평균을 상회하고 있고, 마찬가지로 홈런 9개를 기록하며 장타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3루 수비에서도 아직까지는 큰 무리가 없는 모양새다.
이렇게 MLB에서 일본인 타자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NPB를 폭격하며 MLB 팀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타자가 있다. 바로 대표팀 핵심 자원 사토 테루아키다.
2026 WBC에서도 일본 대표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한 사토는 NPB에서 시즌 초반 역대급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0.407/0.469/0.796이라는 충격적인 슬래쉬라인을 찍어내고 있고, 안타 46개 중 홈런 8개-2루타 14개-3루타 3개로 장타 생산력까지 과시하는 중이다. 언급된 모든 스탯의 순위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사토다.

이뿐만 아니라 OPS(1.266)와 타점(28타점), 득점(29점)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사토다. 사실상 타자의 생산력을 체크할 수 있는 클래식 지표에서 1위를 전부 휩쓸고 있는 것.
최근의 흐름을 봤을 때 NPB에서 이견의 여지가 없는 탑 클래스급 활약을 펼친 선수들은 MLB에서 약간의 부침을 겪을지언정 결국은 팀의 레귤러급 선수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것이 대다수의 평가다. 스즈키도 비슷한 케이스였다. 초반에는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기복도 있었지만, 결국 지금은 시즌이 끝날 때 OPS 0.8에 20+홈런을 보장하는 타자로 자리 잡았다.

그런 면에서 사토의 압도적인 활약상은 MLB 팀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해 보인다. 사토는 MLB 도전 의지를 밝혀왔고, 2026시즌 후 사토의 포스팅 가능성을 점치는 미국 현지 언론 보도도 있었다. 지금과 같은 활약을 이어감과 동시에, 소속팀 한신 타이거즈와 포스팅에 대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다면 2027시즌에는 MLB를 누비는 사토의 모습을 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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