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컵 우승 꿈꾸는 손흥민에겐 달갑지 않다…‘HERE WE GO’ 기자 단독 “인터 마이애미, ‘FA 신분 예정’ 카세미루 영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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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가 올여름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는 카세미루(3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약 인터 마이애미가 '월드 클래스(월클)'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카세미루를 영입한다면, 전력이 크게 강화돼 2년 연속 MLS컵 우승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될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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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가 올여름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는 카세미루(3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약 인터 마이애미가 ‘월드 클래스(월클)’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카세미루를 영입한다면, 전력이 크게 강화돼 2년 연속 MLS컵 우승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될 거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인터 마이애미는 카세미루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지난 3월 밝혀진 대로 카세미루는 여전히 인터 마이애미의 미드필더 포지션 최우선 영입 대상”이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카세미루 역시 인터 마이애미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세미루는 특히 미국 라이프스타일에 매료되면서 다른 리그보다 MLS행을 1순위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터 마이애미가 협상 과정에서 카세미루를 잘 설득한다면, 영입할 가능성이 클 거로 관측되고 있다.
카세미루는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4년 동행을 마치는 게 확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미 지난 1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세미루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난다”고 발표했다. 카세미루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면서 여정을 마칠 예정”이라고 팬들에게 이별을 알렸다.
서른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기량이 건재한데다, 뛰어난 클래스를 자랑하는 카세미루가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FA 신분이 된다는 소식에 인터 마이애미를 비롯해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시(이상 튀르키예), 알나스르, 알이티하드 클럽(이상 사우디), 파우메이라스, 플라멩구(이상 브라질) 등 복수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서 인터 마이애미가 가장 먼저 협상 테이블을 차리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만약 인터 마이애미가 개인 합의를 맺으면서 올여름 카세미루를 데려온다면, 전력이 더 강해지면서 MLS컵 2연패 목표와 더 가까워질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 거로 보인다.
반면 마찬가지로 MLS컵 우승을 꿈꾸는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 FC는 카세미루의 인터 마이애미행이 반갑지 않다. 로스앤젤레스 FC와 인터 마이애미는 결국 MLS컵 플레이오프(PO) 혹은 토너먼트에서 맞붙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에서 인터 마이애미의 전력이 강해지게 된다면, 로스앤젤레스 FC 입장에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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