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어깨에 칼 대면, 160km 다시 볼 수 있나...시한폭탄이었나, 전혀 예상 못한 사고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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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터질 시한폭탄이었나, 아니면 전혀 예상치 못한 부상인가.
문동주의 소속팀 한화는 4일 문동주가 어깨 수술을 받게 됐다고 알렸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공을 던지는 어깨이기에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
투수들이 어깨에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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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원래 터질 시한폭탄이었나, 아니면 전혀 예상치 못한 부상인가.
충격적인 소식이다. 한화 이글스, 그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에이스 문동주가 수술대에 오른다. 그것도 어깨다. 빠른 공을 뿌리는 투수에게는 치명상일 수 있다.
문동주의 소속팀 한화는 4일 문동주가 어깨 수술을 받게 됐다고 알렸다. 문동주는 2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1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⅔이닝 1안타 1삼진 1실점.
조기 강판 이유은 어깨 문제였다. 원래 어깨가 좋지 않은 선수였다. 문동주는 2024 시즌부터 공을 던지는 오른 어깨쪽 문제를 호소했었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공을 던지는 어깨이기에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
문동주는 지난해에도 계속되는 어깨 불편함으로 고생을 했고, 그 여파로 올해 스프링캠프도 정상 출발을 하지 못했다. WBC 참가도 날아갔다.

그래도 그동안은 큰 부상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고, 예방 차원에서 내려갔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수술. 두 곳의 병원에서 교차 검진을 했는데 똑같은 검진 결과가 나왔다. 우측 어깨 관절 와순 손상. 투수들이 어깨에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다. 쉽게 설명하면 쓴만큼 소모가 되는 곳인데, 문제는 이 수술을 할 경우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일단 최소 1년 이상의 재활이 필요하다. 또 어떻게 재활이 되느냐에 따라 이전과 같은 공을 뿌릴 수 있을지 여부도 확언할 수 없다. 문동주의 경우 160km 가까운 빠른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다. 어깨에 칼을 대는 순간, 그 어깨가 어떻게 가동될지는 장담하기 힘들다. 구속 저하 등의 사례가 너무 많다. 물론, 100% 회복될 수도 있다. 이는 확률 문제다.

문제는 이전에 아팠던 게 이 큰 부상의 전조 증상이었느냐는 점이다. 문동주는 어깨가 아프다기보다, 뭔가 찝찝함이 느껴지는 불편감 정도로 부상을 호소했었다. 만약 통증이 있었다면 거기에 맞게 대처를 했을 것이다. 이게 이전의 부상과 연장선상으로 이어져 큰 부상으로 터져버린 것인지, 아니면 그 부상들과 관련 없이 기존 아프지 않았던 곳이 갑자기 아프게 된 것인지 원인이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 일이다. 구단의 선수 관리, 선수의 판단 등으로 연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일단 문동주는 개막 후 투구 과정에서 어깨에 대한 문제를 표현하지는 않았었다.
한화는 미국 어깨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조브클리닉에 검진 자료를 보냈다. 결과를 듣고 향후 수술 및 재활 계획을 잡는다. 팔꿈치의 경우 1년이면 거의 다 회복이 된다지만 어깨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처럼 예측 불가 영역이다. 10년에 한 번 나올까말까 한 젊은 파이어볼러가 야구 인생 첫 고비를 맞았다. 한화와 한국 야구 전체에도 악재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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