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프린스’ 문동주,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 1년 후 돌아와 160km 포심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남정훈의 비욘드 더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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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날벼락이란 말인가.
프로야구 한화의 '대전 프린스' 문동주(23)가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한화 구단은 "문동주가 3∼4일 병원 두 곳에서 정밀 검진한 결과, 우측 어깨 관절 와순 손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4일 밝혔다.
문동주의 수술 부위가 어깨 관절 와순 전하방에 결손이 생겨 봉합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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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날벼락이란 말인가. 프로야구 한화의 ‘대전 프린스’ 문동주(23)가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조브 클리닉은 토미 존 수술의 창시자인 프랭크 조브 박사로 인해 유명해진 병원이다. 현재도 업계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조브 클리닉에 있다. 류현진은 물론 이정후나 김하성도 조브 클리닉에서 어깨 수술을 받았다.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 재활에서 복귀까지 최소 1년 이상은 걸리기에 사실상 올 시즌은 마감했다고 봐야한다.

문동주는 2022년 프로 데뷔 후 어깨 때문에 고생해왔다. 데뷔 시즌인 2022년에도 견갑하근 부분파열 및 혈종으로 2개월 재활해야 했고, 2024년에도 어깨 피로 누적으로 일찍 시즌을 접었다. 지난해에도 5월 말에 어깨에 불편감을 호소해 1개월 간의 재활 기간을 가진 바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도 어깨 통증을 호소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승선에도 실패했다. 결국 이번 우측 어깨 관절 와순 손상은 그간의 누적된 어깨 부상이 터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부정적인 전망도 있다. 문동주의 수술 부위가 어깨 관절 와순 전하방에 결손이 생겨 봉합술을 해야 한다. 이 수술을 받은 사례가 별로 없고, 복귀한다 해도 수술 이전의 구위나 퍼포먼스를 제대로 회복한 이가 거의 전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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