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우승만 20번' 고교 최강 감독이 국가대표 사령탑에…덕수고 정윤진 감독, 13년 만에 명예회복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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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고교야구 최강팀 덕수고를 이끄는 정윤진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을 겸임한다.
2013년 대만에서 열린 18세 이하 야구 선수권대회 이후 13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에 복귀했다.
정윤진 감독이 청소년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 것은 2013년 18세 이하 세계 대회 이후 13년 만의 일.
대학 대표팀의 송원대 고천주 감독(송원대)은 세계대학야구대회(한국·미국·대만·일본 참가)의 지휘봉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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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20년대 고교야구 최강팀 덕수고를 이끄는 정윤진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을 겸임한다. 2013년 대만에서 열린 18세 이하 야구 선수권대회 이후 13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에 복귀했다. 당시 5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이번 아시아 대회에서 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4일 "2026년 국제무대에서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지킬 각 연령별 국가대표 및 대학대표팀 사령탑 선발을 모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며 "협회는 지난달 10일과 27일 두 차례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개 모집에 응시한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도력과 경기 운영 능력은 물론 선수 관리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해 각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이끌 적임자를 최종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8세 이하 대표팀에 덕수고 정윤진 감독, 23세 이하 대표팀에 성균관대 이연수 감독, 12세 이하 대표팀에 백마초 맹일혁 감독, 대학 대표팀에 송원대 고천주 감독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정윤진 감독은 2007년 부임 이후 덕수고를 고교야구 최강자로 군림하게 만든 명장이다. 지난 2024년 신세계이마트배와 황금사자기 2관왕 달성을 시작으로 지난해 청룡기 제패, 그리고 올해 다시 한번 신세계이마트배 우승으로 3년 연속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정윤진 감독이 청소년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 것은 2013년 18세 이하 세계 대회 이후 13년 만의 일. 당시 대회에서는 5위에 그쳤다. 정윤진 감독은 꾸준히 국제대회 사령탑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다 드디어 명예회복의 기회를 얻게 됐다.

U-23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사령탑에는 대학야구의 베테랑, 성균관대 이연수 감독이 낙점됐다. 이연수 감독은 202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냈던 경험이 이번 선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소년 야구의 첫 국제 관문인 U-12 대표팀은 백마초 맹일혁 감독이 이끈다. 맹일혁 감독은 오랜 시간 현장에서 아이들과 호흡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강조해 온 지도자다. 부드러운 소통 능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대학 대표팀의 송원대 고천주 감독(송원대)은 세계대학야구대회(한국·미국·대만·일본 참가)의 지휘봉을 잡는다. 고 감독은 2024년 KBO 드래프트에서 대학팀 중 가장 많은 3명의 지명자를 배출하며 송원대를 대학 야구의 새로운 강자로 성장시킨 바 있다. 고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대학 야구가 가진 저력을 국제 무대에서 유감없이 증명해 보이겠다는 각오다.
연령별 감독 선발을 마무리한 협회는 각 대회별 코칭스태프 선임과 선수 선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연령별 국가대표팀 파견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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