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이란 경고 방송 “배 돌리지 않으면 파괴”…긴장의 호르무즈

류재현 2026. 5. 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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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오만 현지 연결해서 호르무즈 해협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류재현 기자, 현재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갑작스러운 피격 소식에 우리 선박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호르무즈 해협 안 쪽에 있던 우리 선박들 사이에서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특히 구체적인 상황 파악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앵커]

해협을 통과한 선박 소식도 들리는군요.

[기자]

미 중부사령부가 조금 전 발표한 내용인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프리덤 프로젝트'의 첫 걸음이라는 설명입니다.

중부사령부는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들이 아라비아만 해역에서 작전중이라면서 그 결과 미 상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안전하게 항해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란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선박 공격도 잇따랐다고요?

[기자]

어제 유조선 한 척이 불명의 발사체에 공격당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북쪽 78해리 지점이었는데요.

미국이 통항 지원을 개시하기 전이었습니다.

앞서 8시간 전에는 이란 시리크 서쪽 11해리 지점에서 이란의 모기함대로 추정되는 소형 선박들이 벌크선을 공격했습니다.

영국해사무역기구는, 중동 전체 해역의 위험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평가하고 오만 영해로 우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만에서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남서현/화면출처:마린트래픽,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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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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