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 삼척시청 꺾고 통합 3연패 달성…챔프전 MVP 강은혜

이상필 기자 2026. 5. 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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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가 통합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3차전에서 삼척시청을 30-25로 격파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 강은혜는 1-3차전에서 1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 MVP의 영예를 안았다.

결국 SK슈가글라이더즈가 30-25로 승리하며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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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통합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3차전에서 삼척시청을 30-25로 격파했다.

정규리그 전승 우승을 달성하며 챔프전에 직행했던 SK슈가글라이더즈는 챔프전 1차전에서 삼척시청에 덜미를 잡히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2차전과 3차전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통합우승에 성공했다.

여자 핸드볼 리그 역사상 3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한 것은 SK슈가글라이더즈가 처음이다.

SK슈가글라이더즈 강은혜는 1-3차전에서 1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 MVP의 영예를 안았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출발은 불안했다. 초반부터 삼척시청에 리드를 허용하며 7-12로 끌려갔다. 이후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14-17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는 후반 들어 힘을 냈다. 강경민의 연속골로 19-19 동점을 만들었고,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 어느새 25-21로 도망간 SK슈가글라이더즈는 조금씩 승기를 가져왔다.

삼척시청은 반격을 노렸지만, 계속해서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SK슈가글라이더즈가 30-25로 승리하며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은 "통합 3연패를 달성해서 너무 기분 좋다.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기 역할을 잘 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여자부 최초로 통합 3연패를 달성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챔피언결정전 MVP 강은혜는 "1차전에 아무것도 못 해보고 지는 바람에 최대한 몸싸움해서 스리백 선수들에게 찬스를 만들어 주려고 했다. 타이밍이 안 맞는 부분은 서로 얘기하면서 풀어낸 것이 오늘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분 좋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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