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영웅’ 이재성, 북중미에서는 당당한 주인공으로!

이준희 2026. 5. 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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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중미 월드컵도 이제 40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재성 선수는 우리 축구의 살림꾼, 소리없는 영웅으로 불려 왔는데요.

자신의 마지막 출전이 될 이번 월드컵에선 조연이 아닌 주인공이 되겠단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성은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를 100경기나 넘게 뛴 대표팀의 핵심 중 핵심입니다.

플레이가 화려하진 않지만 공이 있는 곳엔 언제나 이재성이 있다는 말이 나올 만큼 투지와 활동량은 엄청납니다.

어느 덧 세 번째 맞이하는 월드컵이지만 34살 이재성은 이번에도 주전 미드필더의 한 자리를 당당히 책임질 예정입니다.

[이재성/축구 국가대표 : "많은 팬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이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하고, 늘 그래왔던 것처럼 (북중미에서도) 팀을 위해서 헌신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

소리없는 영웅이라는 별명과 다르게 번뜩이는 공격 본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독일 마인츠에서 6골을 터뜨린 이재성은 차범근, 손흥민에 이어 한국인 분데스리가 통산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입니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 터뜨린 28골 중 12개를 무려 머리로 넣었을 만큼 헤더 능력도 우수합니다.

이번 북중미에서 '헤더장인' 이재성의 첫 월드컵 득점도 충분히 기대해 볼만한 상황입니다.

[이재성/축구 국가대표 : "(제가) 가장 내세울 수 있는 것도 부지런함인데 결국 헤더로 골을 넣을 수 있는 건 공간을 찾아서 침투해야만 가능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발가락 골절이라는 악재에도 초인적인 회복력을 뽐내며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재성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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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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