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점퍼 색깔보다 경제가 중요”…‘승부처’ 부산 민심은?
[앵커]
오늘(4일) 돌아볼 지방선거 격전지는 부산입니다.
현예슬 기자가 취재한 유권자들의 최우선 관심사는 경제 활성화 였습니다.
후보들 공약까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서민들 삶의 터전이자, 바닥 민심이 모이는 전통시장부터 찾았습니다.
[김정옥/부산 금정구 : "(새 시장은) 부산 시민이 잘살게 공장도 많이 지어주고 젊은 사람이 떠나지 않게…."]
[김문성/부산 북구 : "일을 잘할 수 있는 그런 분이 됐으면 좋겠어요. 첫 번째가 경제니까 서민들이 잘 살 수 있게끔."]
[구자균/부산 진구 : "(자영업자 지원) 사업들이 있을 때 좀 저도 으쌰으쌰해지는 그런 느낌이 있더라고요."]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가 우선이라는 민심은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납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은 최근 여야가 번갈아 시장을 맡은, 이번 선거 승부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에,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까지, 3파전 구돕니다.
선거전 초반 네거티브 공세를 주고받던 후보들은 이제 '경제 살리기'를 앞세우고 있습니다.
'여당 프리미엄'을 내세운 민주당 전재수 후보, 기업 이전, 해양 수도 완성을 공약합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 "예산을 부산으로 끌어올 수 있는 능력, 규제와 제도를 풀어내야 되는데 중앙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시정 연속성을 강조하며 일자리·주거가 고민인 청년층을 공략합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10년 살면 청년들에게 1억을 만들어 주는, 우리 부산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 부산에 살면 기회가 더 크다…"]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도 기업 유치부터 약속했습니다.
[정이한/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 "(기업에) 0%에 달하는 지방세 혜택을 드림과 동시에 100 즉 100%에 달하는 부산 시민분들을 채용…."]
이런 먹고사는 문제를 누가 해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문규영/부산 동구 : "물가가 너무 높은 거 같고. 저 방금 구내식당 갔다 왔거든요."]
[김진/부산 남구 : "(정책이) 관광객 위주 말고 여기 지금 살고 있는 저 같은 현지인도 좀 신경을…."]
점퍼 색상보다 경제가 중요하다는 부산 시민들의 선택,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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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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