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AWCL 4강전 위해 수원 방문

오창원 2026. 5. 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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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을 위해 수원을 방문한다.

연합뉴스는 "대한축구협회가 2025~2026 AWCL 4강전에서 수원FC 위민과 맞대결을 펼치는 내고향의 방한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편 AWCL 4강전은 수원FC 위민-내고향(북한), 멜버른시티(호주)-도쿄 베르디(일본)가 맞대결을 펼치고, 준결승 승자가 대결하는 결승전은 2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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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위해 수원을 방문하는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 연합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을 위해 수원을 방문한다.

연합뉴스는 "대한축구협회가 2025~2026 AWCL 4강전에서 수원FC 위민과 맞대결을 펼치는 내고향의 방한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고 보도했다.

수원FC와 내고향의 4강전은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AFC가 지난 1일 축구협회에 내고향의 경기 참가가 확정됐다고 알려왔다. 정부에 내고향 선수단의 방문 신청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8년 만에 북한 스포츠 선수들이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아 경기를 치르게 됐다.

북한 여자 축구팀의 한국 방문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일 이지만 북한 선수가 한국에서 열린 스포츠 대회에 참가한 건 2018년 12월 인천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가 마지막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때 활발하게 이뤄진 남북 체육교류는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더는 진척되지 못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가 AWCL 파이널 유치에 성공했고, 공교롭게도 내고향도 8강전에서 승리하면서 수원FC 위민의 홈 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두 클럽이 결승 진출을 놓고 남북대결을 펼치게 됐다.

내고향은 2012년 평양을 연고로 창단함 팀으로 2021~2022시즌 북한 1부 리그 우승을 이뤄낸 신흥 강호로 리유일 전 북한 여자 대표팀 감독이 지휘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하는 내고향 선수단은 선수 27명, 스태프 12명 등 총 39명이다.

내고향은 중국 베이징을 거쳐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AWCL 4강전은 수원FC 위민-내고향(북한), 멜버른시티(호주)-도쿄 베르디(일본)가 맞대결을 펼치고, 준결승 승자가 대결하는 결승전은 2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서 열린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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