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단체장 10명 출격.. 지방선거 관전 포인트는?

정재영 2026. 5. 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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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배제와 가처분, 후보 사퇴와 고발 등 우여곡절 끝에 6.3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현직 단체장 10명이 재도전하는 가운데 전현직 간의 리턴매치와 역대 최연소, 첫 여성 단체장 탄생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정재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 

 

본 후보 등록 마감을 불과 12일 앞두고 완성된 민선 9기 지방선거 단체장 대진표.

 

현직 단체장 10명이 전원 생존해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충주와 진천을 빼면 충북지사까지 모두가 거대 양당의 최종 후보 자격을 따냈습니다. 

 

민주당 3명, 국민의힘 7명으로 이중 음성군수가 유일하게 3선에 도전하며 제천시장은 치열한 경선을 거쳐 가장 늦게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 SYNC ▶김창규/제천시장 

"압도적인 지난 4년 동안의 성과 그리고 또 앞으로의 비전 이것이 유권자들에게 신뢰를 줬다고 생각합니다. 본선에서도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해서.." 

 

4년 만에 펼쳐지는 재대결도 관심입니다. 

 

괴산에서는 이차영 전 군수와 송인헌 현 군수가 다시 맞붙는데 지난 대결 때는 송 군수가 약 2천 2백 표 차이로 이겼습니다. 

 

제천에서도 4년 전과는 입장이 정반대로 바뀐 이상천 전 시장과 김창규 현 시장의 재대결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 대결 때 두 사람의 격차는 4.26%p 였습니다. 

 

◀ SYNC ▶이상천/제천시장 예비후보(전 시장)

"그동안 못했던 시민 속으로 들어가서 저를 담금질하는 기간이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올바른 평가, 현명한 평가를 받아서 반드시 이번 선거에 승리하는 시장이 되겠다.." 

 

충북도내 역대 최연소 단체장의 탄생 여부도 관전 포인트.

 

이번 선거에 나온 40대 단체장 후보는 김명식 진천군수 후보와 이동석 충주시장 후보 두 명입니다. 

 

이중 이 후보는 1985년생으로 단체장 후보 가운데 나이가 가장 어려 당선될 경우 기존 기록을 4살 앞당기게 됩니다. 

 

◀ SYNC ▶이동석/충주시장 예비후보 

"젊음은 더 과감하게 더 빠르게 일할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해양수산부 장관 정책 보좌관 그리고 10년 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보은에서는 하유정 전 충북도의원이 최재형 현 군수를 상대로 충북 첫 여성 군수에 도전합니다. 

 

여성이 최종 후보로 나선 건 도내 네 번째로, 보은뿐만 아니라 충북 전체를 통틀어 그간 당선된 사례가 없었습니다. 

 

◀ SYNC ▶하유정/보은군수 예비후보

"행정 능력, 정책 비전, 청렴성, 소통 능력, 현장 경험으로 저는 평가 받고 싶은데 여성으로서의 강점은 섬세함과 소통 능력입니다" 

 

청주에서는 최초의 연임 시장 탄생 여부가 이목을 끕니다. 

 

이장섭 전 국회의원과 이범석 현 시장이 맞붙는 가운데, 충북 유일의 무소속 단체장 예비후보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삼자구도 성사 여부 또한 관심입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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