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두 시즌 만에 세리에A 정상 등극…통산 21번째 우승

김종국 기자 2026. 5. 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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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선수들이 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파르마와의 2025-26시즌 세리에A 경기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한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인터밀란 선수들이 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파르마와의 2025-26시즌 세리에A 경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인터밀란이 이탈리아 세리에A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인터밀란은 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 서 열린 2025-26시즌 세리에A 35라운드에서 파르마에 2-0 승리를 거뒀다. 인터밀란은 이날 승리로 26승4무5패(승점 82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2위 나폴리(승점 70점)과의 격차를 승점 12점 차로 벌렸다. 인터밀란은 올 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세리에A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인터밀란은 지난 2023-24시즌 이후 두 시즌 만의 세리에A 우승에 성공했다. 김민재의 전 소속팀이자 지난 시즌 우승팀 나폴리는 세리에A 2연패가 불발됐다.

인터밀란은 파르마를 상대로 튀랑과 에스포지토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수치치, 지엘린스키, 바렐라가 중원을 구성했다. 디마르코와 둠프리스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바스토니, 아칸지, 비세크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좀머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인터밀란은 전반전 추가시간 튀랑이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튀랑은 지엘린스키의 어시스트에 이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파르마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인터밀란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에스포지토 대신 보니를 투입한데 이어 후반 22분 튀랑과 지엘린스키 대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음키타리안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후 인터밀란은 후반 35분 음키타리안의 추가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음카타리안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어시스트에 이어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인터밀란은 파르마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통산 올 시즌 세리에A 조기 우승 확정과 함께 통산 21번째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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