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이제동의 집념, 벼랑 끝 반격 성공 1-2 추격 [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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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2세트와 비슷한 구도로 흘러갔지만, 결과는 달랐다.
견제에 휘둘렸던 앞선 경기들과 달리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폭군' 이제동이 27분이라는 초장기전 끝에 8강전 첫 승리를 거뒀다.
이제동은 4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21 8강 이재호와 3세트 경기에서 상대 견제 이후 중앙과 제공권에서 열세인 상황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반격에 성공, 세트스코어를 1-2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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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남, 고용준 기자] 앞선 2세트와 비슷한 구도로 흘러갔지만, 결과는 달랐다. 견제에 휘둘렸던 앞선 경기들과 달리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폭군’ 이제동이 27분이라는 초장기전 끝에 8강전 첫 승리를 거뒀다.
이제동은 4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21 8강 이재호와 3세트 경기에서 상대 견제 이후 중앙과 제공권에서 열세인 상황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반격에 성공, 세트스코어를 1-2로 추격했다.
디파일러로 가는 구간까지는 2세트 ‘제인 도’와 비슷하게 흘러갔지만, 상황을 유리하게 풀어가는 쪽은 이재호였다. 이제동의 뮤탈리스크 견제는 재미를 보지 못하는 가운데, 이재호는 이제동의 일꾼을 집요하게 솎아내면서 우위를 점했다.
자연스럽게 사이언스 베슬과 탱크를 보강한 이재호를 상대로 이제동은 디파일러의 다크스웜과 히드라리스크, 럴커로 철통같이 11시 지역을 지켜내면서 반격의 실마리를 찾았다. 조금씩 조금씩 밀고 나가 중앙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한 이제동은 12시와 1시 지역까지 차지했고, 이재호의 드롭십을 계속 격추하는데 성공하면서 어느새 판도를 자신의 쪽으로 돌려세웠다.
흐름이 뒤집힌 이재호가 드롭십 3기에 병력을 태워 일발 역전을 노렸지만, 이제동은 3기 모두 요격에 성공하면서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이제동은 울트라리스크를 이끌고 중앙에 진출해 이재호의 병력을 정리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 ASL 시즌21 8강
▲ 이제동 1-2 이재호
1세트 이제동(저그, 7시) [매치포인트] 이재호(테란, 1시) 승
2세트 이제동(저그, 2시) [제인 도] 이재호(테란, 8시) 승
3세트 이제동(저그, 8시) 승 [실피드] 이재호(테란, 4시)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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