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대구시장' 김부겸·추경호, 오차범위 안 '초접전'···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1.1%, 국민의힘 39.5%

권윤수 2026. 5. 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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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선거가 팽팽한 여야 대결로 펼쳐지는 가운데 대구문화방송이 2차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대구MBC가 5월 2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 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대구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김부겸을 찍겠다는 응답이 45.9%로 나왔고, 국민의힘 추경호를 찍겠다는 답은 42.4%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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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시장 선거가 팽팽한 여야 대결로 펼쳐지는 가운데 대구문화방송이 2차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정당 지지도는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 높았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의 최종 후보가 결정된 뒤 대구시장 선거가 초박빙 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MBC가 5월 2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 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대구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김부겸을 찍겠다는 응답이 45.9%로 나왔고, 국민의힘 추경호를 찍겠다는 답은 42.4%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가 3.5%P에 불과해 오차범위 안 초접전 양상입니다.

4월 18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1차 여론조사에선 김부겸 49.2%, 추경호 35.1%로 둘 사이 격차가 14.1%P였는데, 이번 조사에선 격차가 많이 줄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힘 경선이 끝나 국힘 후보가 확정된 뒤 실시했으며, 주호영, 이진숙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한 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1.1%, 국민의힘 39.5%로 나타나 두 정당 간 차이가 8.4%P로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앞섰습니다.

다음으로 개혁신당 4.3%,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2%로 조사됐고, 지지 정당 없음 17.3%, 기타 정당 3.3%, 잘 모르겠다 1.4%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선거 여야 주장에 대한 공감도에선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41.8%로,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36%보다 많았습니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도 22.2%로 꽤 높게 나왔습니다. 

대구시의 최우선 현안이나 해결 과제에 관한 질문도 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이라는 답이 51.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 15.2%, AI 등 미래 신산업 육성 13.9%, 대구·경북 행정 통합 9.4%, 취수원 문제 해결 4.3% 등이고, 기타 또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2%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긍정 평가가 47.5%, 부정 평가 45.8%로 조사돼 긍정이 오차범위 안에서 부정을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번 조사는 대구MBC 의뢰로 에이스 리서치가 5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ARS 조사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P이며, 응답률은 6.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편집 윤종희,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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