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출산에도 뱃살 안찌는 비결?… 아침 공복 ‘한 컵’, 염증 없앤다고?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체중 관리에 좋은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굿모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컵에 담긴 간단한 식사 메뉴 사진을 올렸다. 컵에는 블루베리와 포도, 아몬드가 섞여 있었다. 먹기 간편하고 항산화 성분도 많은 식단으로 보인다.
모델 시절부터 '신이 내린 몸매'라는 수식어를 달고 살아온 장윤주. 그는 2015년 결혼해 2017년 딸을 출산한 이후에도 173cm의 키에 54kg대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고난 비율에도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는 장윤주가 선택한 아침 식단의 영양 가치와 주의 사항을 짚어본다.
최대 강점은 항산화 성분… 혈당도 안정적, 포도는 변수
장윤주가 소개한 아침 식사의 가장 큰 장점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개선하고 혈관 속 노폐물을 녹여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국립식량과학원에 따르면 블루베리의 카테킨 성분은 복부에 쌓인 지방을 감소시킨다.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 먹어도 된다. 과일은 대체로 당분이 많아 혈당이 빠르게 오르지만, 블루베리는 혈당지수가 낮고 안토시아닌 성분이 혈당 반응을 억제한다.
포도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고, 아몬드에는 비타민E가 풍부하다. 이런 성분들은 몸에 산화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막아 염증과 노화를 방지한다. 불포화지방산도 많은 아몬드는 심혈관 건강을 돕고 혈당 상승도 완화한다. 다만 포도는 당 함량이 꽤 높은 편이어서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면 조금만 먹는 것을 추천한다.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역류식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무가당 요거트 선택 중요… 단백질 추가하면 더 좋아
요거트는 당을 첨가하지 않은 제품이 좋다. 당류가 많이 함유된 제품은 열량이 높고 혈당도 빠르게 상승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그릭요거트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릭요거트는 우유와 유산균을 발효한 뒤 유청을 제거하는데, 이때 단백질이 농축되면서 꾸덕꾸덕한 식감이 된다. 그릭요거트 100g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약 8~12g이다. 유당이 감소해 혈당지수도 낮다.
장윤주가 선택한 아침식사는 항산화 성분은 풍부하지만 단백질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단백질이 적으면 포만감이 낮아서 금방 배가 고플 수 있고, 근육 유지에도 좋지 않다. 그릭요거트 섭취량을 늘리거나 삶은 달걀을 1개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권나연 기자 (kny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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