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독립기념관 분원 설립"…24시간 돌봄체계 구축 공약

강은경 2026. 5. 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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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4일 정부·여당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대구 숙원 사업인 '독립기념관 분원 설립'을 약속했다.

24시간 긴급 어린이집 대구시 전역 확대와 소아의료 24시간 응급체계 구축을 통해 '언제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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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법 일부개정안' 통과 시 대구 유치 현실적"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 행복한 도시' 비전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4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다섯번째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4일 정부·여당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대구 숙원 사업인 '독립기념관 분원 설립'을 약속했다.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위해 '24시간 긴급 어린이집 운영센터'도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서구의 선거사무소에서 다섯 번째 공약발표회를 열고 '보훈·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현재 독립기념관 분원 설치 근거를 담은 '독립기념관법 일부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는 만큼,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구 유치는 충분히 현실적"이라며 "정부·여당과의 긴밀한 협력이 분원 유치의 가장 큰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손자녀에 대한 위문금 지원을 최대 50만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지역 내 독립운동 사적지와 보훈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보훈단체의 교육·문화 활동 지원 강화에도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온 가족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목표로 아동·어르신·장애인을 아우르는 통합 돌봄 정책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24시간 긴급 어린이집 대구시 전역 확대와 소아의료 24시간 응급체계 구축을 통해 '언제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맞벌이 부모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와 친인척에게 월 30만원까지 돌봄비를 지급하겠다고 했다.

공공형 어르신 일자리의 경우 현재 4만4천개에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고령자친화기업 육성 등을 통해 노후 소득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보훈은 과거에 대한 예우를 넘어 현재와 미래의 책임"이라며 "아이를 키우는 일이 축복이 되고, 어르신이 존중받으며 장애가 벽이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