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테란’ 이재호, 이제동과 8강 ‘마메탱베’로 11분만에 기선 제압 [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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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로 불릴 만했다.
이제동이 뮤탈리스크로 이재호의 일꾼을 견제했지만, 이재호는 클로킹 레이스로 이제동의 병력을 밀어내면서 자연스럽게 체제 전환을 시도했다.
이제동 역시 11시 지역을 확장하고 럴커를 생산했지만, 이재호의 타이밍이 기막혔다.
이제동이 한 차례 상대의 공세를 막았지만, 이재호는 후속 조치도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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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남, 고용준 기자] 현역 시절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로 불릴 만했다. 부드럽게 체제를 전환하더니 단숨에 상대의 요충지를 공략해 8강전 기선을 제압했다. ‘슈퍼 테란’ 이재호가 ‘마메탱베’ 바카닉 타이밍 러시로 기분 좋게 8강전을 시작했다.
이재호는 4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21 8강 1세트 경기에서 레이스 견제 이후 자연스럽게 바카닉으로 체제를 변환해 11분 30초만에 승리, 세트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이재호는 빠르게 가스를 채취하면서 팩토리에 이어 스타포트를 건설, 테크트리를 올렸다. 이제동은 2해처리 뮤탈리스크로 가닥을 잡았다. 이제동이 뮤탈리스크로 이재호의 일꾼을 견제했지만, 이재호는 클로킹 레이스로 이제동의 병력을 밀어내면서 자연스럽게 체제 전환을 시도했다.
이제동 역시 11시 지역을 확장하고 럴커를 생산했지만, 이재호의 타이밍이 기막혔다. 럴커로 방어선을 구축하려던 이제동의 의도보다 간발의 차이로 먼저 이재호는 이제동의 11시 확장을 두들겼다. 이제동이 한 차례 상대의 공세를 막았지만, 이재호는 후속 조치도 빨랐다.
곧바로 추가 병력을 보낸 이재호는 마린과 탱크에 사이언스 베슬의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걸고 11시 지역을 장악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 ASL 시즌21 8강
▲ 이제동 0-1 이재호
1세트 이제동(저그, 7시) [매치포인트] 이재호(테란, 1시) 승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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