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리핑] ‘대구시장 선거’ 최대 관심지 부상 외
[KBS 대구] 한 주간 지역에서 주목받은 뉴스와 여론을 소개해 드리는 '이슈브리핑'입니다.
6·3지방선거 격전지로 떠오른 대구시장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부겸 후보를, 국민의힘은 추경호 전 의원을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됐는데요.
이수찬 개혁신당 예비후보와 김한구 무소속 예비후보도 출마했지만, 판세는 여야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장 선거는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 지역으로 부상했는데요,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에 민주당 시장이 탄생할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김부겸 후보는 국무총리를 지낸 국정 경험과 중앙 정부와의 소통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중도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추경호 후보는 경제부총리와 당 원내대표를 지낸 경험을 토대로 대구 경제를 살릴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보수 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선거 판세는 안갯속입니다.
선거 초반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우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추경호 의원을 시장 후보로 확정한 이후 지지세가 결집하는 모습인데요.
김 후보가 우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조직력을 재정비한 추경호 후보가 뒷심을 발휘할지 관심입니다.
전문가들은 투표율과 중도층의 선택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영남일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의 정치 지형의 변화를 취재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이나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하는 후보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실제 더불어민주당의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후보도 4년 선거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공천 갈등 때문이라는 해석과 대구경북에 국민의힘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형 통합 돌봄 사업이 시행 한 달을 맞았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한 달간 대구에서 579명이 통합 돌봄을 신청해 평균 두 건 이상씩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일상 돌봄이 40%로 가장 많았고, 보건의료와 건강관리, 장기 요양 등의 순이었습니다.
통합돌봄 사업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자신이 살던 곳에서 보건의료와 건강관리, 요양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하는 사업인데요.
그동안 대구는 422명에게 750건, 경북은 310명에게 686건의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상당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부족한 전담 인력입니다.
대구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1명이 통합돌봄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데요.
기존 업무에다 통합돌봄 문의 응대와 서비스 연계, 모니터링까지 관련 업무가 추가되면서 전담 인력의 피로도가 심각합니다.
대구시는 하반기에 150여 명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당분간 업무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한겨레는 통합돌봄의 재원 문제를 짚었습니다.
통합돌봄 사업의 재정 분담은 국비 50%에 지방비 50%로 설정돼 있는데요.
국비 비중을 높여서 재정이 취약한 자치단체에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가와 지방정부의 재정 분담 기준에 대한 법적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남일보는 성공적인 돌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가 지역의 보건.의료 인프라를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역 대학 전공생들을 돌봄 서포터즈로 활용하고, 부족한 예산은 지역 화폐인 대구로 페이나 돌봄 이용권으로 연동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또 돌봄 현장에 AI와 로봇을 도입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통합돌봄이 시행 한 달을 지나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노후의 존엄'을 지키는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치밀한 후속 대책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슈브리핑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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