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기자]美 ‘프로젝트 프리덤’ 실제로 시작됐나

성혜란 2026. 5. 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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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1. 아는기자 시작합니다. 국제부 성혜란 기자 나왔습니다. 성 기자, 중동 시간으로 이미 월요일 오후거든요.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프리덤 프로젝트', 벌써 시작된 건가요?

A. 네. 중동 시각으로 보면 현재 오후 2시를 좀 넘어선 상황이거든요.

시간상으로는 이미 작전에 돌입했다고 봐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월요일 아침'부터 시작하겠다고 못을 박았기 때문인데요.

다만, 아직 실제로 해협을 빠져나온 사례는 공식적으로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Q2. '배들을 빼내겠다'고 장담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2천 척의 배를 빼내겠다는 겁니까?

A.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군함이 옆에 붙는 ‘밀착 호송’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해군 작전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분석을 종합하면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Q3. 호송 작전이라고 하면, 군함이 옆에 붙어서 '1대1 밀착마크'하는 방식을 가장 많이 떠올리죠.

A. 네 하지만 미 언론은 정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에스코트 형식' 즉 바로 옆에 붙어서 차단하는 건 아니라고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미 군함이 해협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기 보다는요.

미 정찰 자산을 이용해 기뢰 위치와 위험 구역을 파악해 '안전 항로'를 제공해주는 방식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또 레이더로 실시간 상선 위치를 파악해 통신으로 통행을 유도하는, 일종의 '해상 내비게이션' 방식도 거론됩니다. 

Q4.결국 무력 충돌 가능성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죠. 간접 호송으로는 이란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겁니까?

A. 이미 이란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에 개입하는 것만으로도 휴전 위반이라고 하고 있거든요.

따라서 간접 지원이라도 이란이 공격할 가능성은 있는데요.

이때 미군 병력 1만 5천 명이 투입될 수 있다는 겁니다. 

Q5. 일종의 대기 전력인가요?

미 액시오스는 미군 부대가 이란의 공격이나 방해가 있을 경우 원거리에서 대기하다가 즉각 투입하는 작전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는데요.

즉, 대규모 해상 교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는겁니다.

Q6. 이란은 호르무즈 항로를 새로 공개했는데 무슨 뜻입니까.

이란이 호르무즈 통행 안전 항로를 공개했습니다.

이곳을 침범할 경우 군사적 도발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Q7. 호르무즈에 갇힌 우리 배 26척은 어떻게 되나요?

우리 정부와 선사들에게도 현재 상황을 물어봤는데, "미국 측의 구체적인 작전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의 첫 호송작전이 어떻게 이뤄질지 또 이란의 대응 여부에 따라 휴전 중인 이란전이 또한번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Q. 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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