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리버풀 격파' 캐릭 감독에게 선수가 직접 '찬사'..."퍼거슨 감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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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쿠냐(27, 맨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마이클 캐릭(45) 감독을 향해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1992-1993시즌 리그 우승으로 26년 만에 맨유를 정상에 올려놨다.
퍼거슨 체제에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13회 우승을 기록했고 FA컵 5회, 리그컵 4회,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도 함께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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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마테우스 쿠냐(27, 맨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마이클 캐릭(45) 감독을 향해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리버풀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만들어낸 결과였다.
이날 선제골을 터뜨린 쿠냐는 경기 후 캐릭 감독을 극찬했다. 그는 "캐릭 감독이 왔을 때 '마법'을 가져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있다. 팀이 어떻게 승리해야 하는지, 정복하는 팀이 무엇인지 계속 강조한다. 그 메시지가 선수들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현대 축구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198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고 침체된 명문을 재건했다. 부임 초기 하위권 팀을 맡아 리그 11위로 끌어올리며 기반을 다졌고 엄격한 규율과 유소년 육성으로 팀 체질을 바꾸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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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초기에는 부진과 경질 압박을 겪었지만 FA컵 우승으로 반등 계기를 만들었다. 1990년대 초 컵위너스컵 우승 등 유럽 무대에서도 성과를 냈다. 1992-1993시즌 리그 우승으로 26년 만에 맨유를 정상에 올려놨다.
이후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베이비드 베컴 등이 포함된 '클래스 오브 92' 유소년 세대를 중심으로 팀을 강화했다. 1993-1994시즌 더블을 시작으로 리그와 FA컵을 동시에 제패했고 1990년대 중후반까지 리그 우승을 거듭하며 잉글랜드 최강으로 군림했다.
1998-1999시즌에는 트레블(리그·FA컵·챔피언스리그)을 달성했다. 퍼거슨 체제에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13회 우승을 기록했고 FA컵 5회, 리그컵 4회,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도 함께 이뤄냈다. 또한 UEFA 컵위너스컵과 슈퍼컵 등 유럽 대회 트로피도 추가했다.
이 과정에서 수차례 리빌딩을 성공시키며 장기 집권 체제를 구축했다. 결과적으로 퍼거슨은 맨유를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끌어올린 상징적 감독으로 남았다. 쿠냐는 캐릭 감독을 이러한 전설적인 감독에 비유한 것. 캐릭 역시 선수 시절 퍼거슨 감독의 지도를 받았기에 더 뜻깊은 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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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냐는 현재 팀 분위기를 '시작'이라고 표현했다. "아직 여정의 시작이다. 아름다운 시작이다"라며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맨유는 전반 두 골 차로 앞섰지만 후반 초반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2-2 동점을 내줬다. 흐름이 흔들린 상황에서 코비 마이누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맨유가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더블을 기록한 건 10년 만이다.
쿠냐는 "이런 경기는 누구나 뛰고 싶어 하는 경기다. 이겼을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주 준비가 매우 중요했다. 선수들 모두가 동기부여가 강했다. 전반전에는 우리가 준비한 대로 완벽하게 해냈다"라고 돌아봤다.
자신의 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가벼운 농담도 덧붙였다. 그는 "라커룸에서 골을 많이 못 넣는다고 놀림을 받았다. 이번에는 운이 좋았다. 공이 골망에 들어간 것, 그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웃었다. 해당 골은 그의 시즌 9호 골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poctan/20260504191839744oyzh.jpg)
캐릭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1년 임시 감독 시절을 포함해 홈 리그 9경기에서 8승을 거두고 단 1패만 기록했다.
맨유는 남은 일정에서 선덜랜드 원정, 노팅엄 포레스트와 홈 경기, 브라이튼 원정을 앞두고 있다.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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