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5월 방중 성사되나...“美공군 수송기 베이징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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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 대형 수송기가 최근 중국 베이징 공항에 착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서해 상공에서 해당 수송기는 비행기 추적장치를 끈 채 중국 방향으로 비행했는데, 베이징에 거주하는 중국 누리꾼들이 해당 항공기가 착륙하는 모습을 포착해 온라인에 공유한 것이다.
미중 당국은 해당 수송기 착륙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현지 전문가들은 해당 수송기가 이달 중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선발대 물자나 경호 장비를 수송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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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 대형 수송기가 최근 중국 베이징 공항에 착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5월 방중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문 준비 작업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3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지난 1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미 공군 보잉 C-17 수송기 1대가 착륙하는 사진과 영상이 중국 SNS 웨이보 등에서 확산했다. 항공 추적 플랫폼 자료에 따르면 해당 수송기는 지난달 30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를 출발해 일본 영공을 거쳐 서해애 도달했다. 서해 상공에서 해당 수송기는 비행기 추적장치를 끈 채 중국 방향으로 비행했는데, 베이징에 거주하는 중국 누리꾼들이 해당 항공기가 착륙하는 모습을 포착해 온라인에 공유한 것이다. 추적장치가 꺼진지 6시간 후 해당 수송기의 신호가 다시 서해에서 잡혔고, 이후 해당 수송기는 일본 도쿄로 이동했다.

미중 당국은 해당 수송기 착륙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현지 전문가들은 해당 수송기가 이달 중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선발대 물자나 경호 장비를 수송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 대통령이 해외를 방문할 경우 대규모 수행단과 함께 여러 대의 항공기가 동원된다. 대통령 전용 방탄차 ‘비스트’와 통신·경호 장비 등도 사전에 수송기로 현지에 운반된다.
앞서 백악관은 3월 말에서 4월 초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계획을 전했으나, 중동 정세 대응을 이유로 관련 일정을 5월 14∼15일로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정부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방문 일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달 30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정상 외교는 언제나 중미 관계의 나침반이었고,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적 지도 아래 중미 관계는 총체적으로 안정을 유지했다”며 고위급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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