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6900선 돌파 마감…5% 급등

김채린 2026. 5. 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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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오늘 사상 처음으로 6,9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급등한 영향인데, 코스피 7천 포인트 돌파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스피가 처음으로 종가 기준 6,900선을 넘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8.12포인트, 5.12% 급등한 6,936.9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7천 포인트 고지까지 불과 63포인트만을 남긴 겁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79% 오른 6,782.93으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장 중반 6,800선을 넘어섰고 마감 직전 상승 폭을 키우며 6,930선에 안착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 원, 1조 9천억 원어치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매수세는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12.52% 급등한 144만 7천 원에, 삼성전자는 5.44% 급등한 23만 2,500원에 마감하며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대량 순매수로 환율도 20원 넘게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5원 내린 1462.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중동 전쟁 발발 전인 지난 2월 2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촬영기자:허용석/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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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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