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뒤 7천피 돌파?…공포지수·공매도 잔고도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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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천 돌파를 목전에 둔 코스피가 어디까지 오를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잇달아 전망치 상단을 높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너무 빠른 상승을 우려하는 공포지수와 공매도 잔고도 크게 치솟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 증권업계에서는 코스피 상단을 7천이 아닌 8천대로, 이미 올려 잡았죠?
[기자]
코스피가 올해 하반기 8600까지 가능하다는 국내 증권사의 전망이 제시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추세, 지난 4월의 반등을 반영한 것인데요.
신한투자증권은 코스피 연간 전망치 상단을 기존 6400포인트에서 8600포인트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반도체 밸류 정상화만으로도 코스피 8000포인트 달성을 설명할 수 있고, 산업재, 증권, 소비재 등 비반도체 주가를 다시 평가하면서 8600까지 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수치는 국내외 증권사를 통틀어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하나증권이 최근 코스피 목표치 상단을 8470으로 상향했고, 외국계에서는 JP모건이 8500, 골드만삭스와 노무라가 8000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앵커]
다만 코스피가 단숨에 7천 피를 향해 달려가다 보니, 한국형 공포지수도 함께 치솟았다고요?
[기자]
오늘(4일) 코스피가 7천 피 턱밑을 추격하는 동안 같은 시각 '한국형 공포 지수'로 불리는 코스피 200 변동성 지수(VKOSPI)가 급등했습니다.
전장보다 1.87포인트(3.44%) 급등한 56.21을 보였는데, 해당 지수는 보통 코스피가 급락할 때 오르는 특성이 있지만, 상승장에서 투자자들이 갖는 불안심리가 커질 경우에도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유가증권시장의 공매도 잔고액도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유가증권시장의 공매도 순보유 잔고액은 20조 3천887억 원으로 집계됐는데요.
통상 공매도 잔고가 증가했다는 건 주가 하락을 내다보는 투자자가 많다는 뜻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앞으로 금융 시장 변수가 주목됩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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