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죄인인가”…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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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과 함께 역사의 한 장면으로 남은 1909년 하얼빈.
나주문화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뮤지컬 '영웅'의 주요 장면과 대표곡을 엮은 갈라콘서트를 오는 6월 6~7일 오후 7시 30분 나주 옛 화남산업 야외 특설무대에서 선보인다.
1909년 단지동맹부터 하얼빈 의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중심으로, 조국을 향한 결의와 그 안에 담긴 인간적인 고민을 함께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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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뮤지컬 ‘영웅’의 주요 장면과 대표곡을 엮은 갈라콘서트를 오는 6월 6~7일 오후 7시 30분 나주 옛 화남산업 야외 특설무대에서 선보인다. A COM 제작.
‘영웅’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창작뮤지컬이다. 1909년 단지동맹부터 하얼빈 의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중심으로, 조국을 향한 결의와 그 안에 담긴 인간적인 고민을 함께 그려낸다.
이번 갈라콘서트는 핵심 장면과 곡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압축해 들려준다. 전체 서사를 간결하게 정리한 구성으로, 작품의 흐름을 한눈에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누가 죄인인가’, ‘단지동맹’ 등 익숙한 넘버들이 이어지며 관객의 몰입을 돕는다.
무대에는 양준모, 서영주 등 주요 배역을 맡아온 배우들을 포함해 20여 명이 오른다. 탄탄한 가창과 연기로 작품의 긴장과 감정을 밀도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달할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옛 화남산업 부지는 과거 통조림 공장이던 공간을 문화예술 무대로 재탄생시킨 장소다.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작품이 지닌 역사적 서사와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동 재단 대표이사는 “대표적인 창작뮤지컬을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공연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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