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역시 실험이예요”…김포호수초, 미래를 여는 과학의 날 페스티벌

양형찬 기자 2026. 5. 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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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호수초등학교 전교생이 직접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체험했다.

4일 김포호수초등학교(교장 최숙정)는 전교생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26 과학의 날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년별 수준에 맞춘 '학년군별 6개 부스 순환 운영' 방식으로 진행,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과학의 원리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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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호수초등학교 학생들이 각도 조절 에어로켓 실험을 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김포호수초등학교 전교생이 직접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체험했다.

4일 김포호수초등학교(교장 최숙정)는 전교생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26 과학의 날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년별 수준에 맞춘 ‘학년군별 6개 부스 순환 운영’ 방식으로 진행,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과학의 원리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1~2학년 학생들은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에 집중했다.

회전 원리를 이용한 ‘빙글빙글 UFO’ 제작과 물의 압력을 이용해 물건을 옮기는 ‘유압식 로봇팔’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액체질소를 이용한 ‘에어매직쇼’는 영하 196도의 극저온에서 풍선이 수축하는 현상을 눈앞에서 보여주며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3~4학년 중학년부에서는 물리적 법칙을 실생활 도구로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고무줄의 탄성을 이용한 ‘투석기’ 날리기, 공기의 흐름으로 물체를 띄우는 ‘베르누이 원리’ 체험이 진행됐다.

접촉에 의해 소리가 나는 ‘전기미로’ 부스를 통해 전기 회로의 기초 원리도 재미있게 습득했다.

5~6학년 고학년 학생들은 미래 과학기술을 미리 만나보는 심도있는 체험에 나섰다.

김포호수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수소전지등대 실험을 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직접 조립한 ‘로봇 손’과 검은 선을 따라 움직이는 ‘IR 라인트레이서’를 통해 로봇 제어 원리를 익혔으며, 기후 위기 시대의 대안인 ‘수소 연료전지 등대’ 실험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마지막으로 액화질소를 이용한 ‘용의 숨결(구름 만들기)’ 체험은 과학적 호기심을 정점으로 이끌었다.

‘수소 연료전지 등대’ 실험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소 에너지나 센서 원리를 직접 실험을 통해 배우니 훨씬 이해가 잘 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숙정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을 놀이처럼 즐기며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탐구 중심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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