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더네이쳐홀딩스와 광릉숲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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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4일 더네이쳐홀딩스와 함께 광릉숲 체험 행사인 '냇지오 하이킹'과 34년 만에 새로 단장한 '국토녹화기념탑' 제막식을 열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치산녹화의 성징인 국토녹화기념탑 앞에서 숲의 생명력을 국민들과 나누는 자리였다"며 "민간 기업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산림생물 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리는 체험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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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4일 더네이쳐홀딩스와 함께 광릉숲 체험 행사인 '냇지오 하이킹'과 34년 만에 새로 단장한 '국토녹화기념탑' 제막식을 열었다.
냇지오 하이킹은 산림생물 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리고 국립수목원과 더네이쳐홀딩스의 패션 브랜드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동 기획했다.
이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가족·연인·친구 단위 180팀 약 500명이 참가해 산림녹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 등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수목원 내 전나무숲길 등을 걸으며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서 식물도감 등을 제작하고 숲에 누워 새소리를 들으며 일상의 피로를 달랬다.
이름에 '향기가 백리까지 퍼진다'는 의미가 담긴 식물 '백리향'을 아이들과 함께 직접 화분에 심기도 했다.
![국립수목원, 새단장한 산림녹화기념탑 제막 [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yonhap/20260504175810040dfrk.jpg)
앞서 열린 국토녹화기념탑 제막식에는 선배 임업인들과 청각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지역 주민 등도 참석했다.
국토녹화기념탑은 1973∼1987년 진행된 국토치산녹화사업의 성공과 국민들의 노고를 기리고자 1992년 제작됐다.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친필로 '국토녹화기념'을 적고 8도를 상징하는 돌을 배치해 녹화 완성을 기념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해 산림녹화기념물이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34년 만에 처음으로 기념탑을 세척하고 일부 훼손된 부위를 정비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치산녹화의 성징인 국토녹화기념탑 앞에서 숲의 생명력을 국민들과 나누는 자리였다"며 "민간 기업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산림생물 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리는 체험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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