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의 기운이 느껴져요" 맨시티-아스널-리버풀 다 잡았다...캐릭 감독 향한 쿠냐의 '극찬'

김아인 기자 2026. 5. 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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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쿠냐가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을 향해 알렉스 퍼거슨 경이 떠오른다는 극찬을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리버풀을 3-2로 꺾었다.

2021년 임시 감독 시절을 포함해 캐릭 체제 하에 치러진 리그 홈 9경기에서 맨유는 8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다.

선제골의 주인공 쿠냐도 캐릭 감독을 향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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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마테우스 쿠냐가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을 향해 알렉스 퍼거슨 경이 떠오른다는 극찬을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리버풀을 3-2로 꺾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62점으로 리그 3위를 수성헀고, 남은 3경기 결과 상관 없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 초반부터 리버풀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테우스 쿠냐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15분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벤자민 세슈코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2-0 리드를 잡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리버풀의 거센 반격에 부딪혀 2-2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맨유는 코비 마이누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맨유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더블'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캐릭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강팀을 모두 잡아냈다. 그는 임시 사령탑임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에 이어 리버풀까지 모두 꺾으면서 지도력을 입증했다. 2021년 임시 감독 시절을 포함해 캐릭 체제 하에 치러진 리그 홈 9경기에서 맨유는 8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다.

선제골의 주인공 쿠냐도 캐릭 감독을 향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그는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캐릭 감독님이 부임했을 때 마치 마법이 일어난 것 같았다. 그에게서 알렉스 퍼거슨 경의 기운이 느껴진다"라고 맨유 역대 최고의 지도자 퍼거슨 경을 비유했다.

이어 "감독님은 항상 우리 팀, 즉 '승리하는 팀'에 대해 강조하신다. 그 긍정적인 에너지가 선수들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우리는 감독님의 메시지에 큰 만족을 느끼고 있으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엄청나게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시즌 9호 골 상황에 대해 "라커룸에서 동료들이 골을 못 넣는다고 많이 놀렸는데, 오늘은 운이 좋았다"며 너스레를 떤 쿠냐는 "지금은 이 아름다운 여정의 시작일 뿐"이라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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