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코스피…'7천피'까지 70포인트

2026. 5. 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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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의 첫 거래일인 오늘(4일) 코스피가 다시 한번 기록을 썼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신고가를 쓴 데 이어 장중 6,800선을 넘더니 단숨에 6,900선마저 넘었는데요.

코스피 7,000선도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연일 최고치 랠리를 달리고 있는 코스피가 오늘도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6,800선을 지나 6,900선마저 단숨에 넘어섰습니다.

신고가로 개장한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 넘게 오른 6,930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7천피까지는 70포인트도 채 남지 않은 겁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5조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개인은 4조7천억원 가량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12% 넘게 급등해 145만원까지 올라서는 등 신고가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으로 시총 1천조원을 넘었습니다.

삼성전자도 5%대 강세로 23만원선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국내 증시의 휴장 기간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는데, 우리 증시도 이 훈풍을 이어 받은 겁니다.

여기에 개장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선박 구출작전을 발표한 것도 국내 증시 매수세를 유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1%대 상승한 1,200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5원 내린 1,462.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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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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