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비상: 청룡군단’ 패배 잊은 중앙대, 개막 8연승 질주...강원대는 연패 탈출 (종합)

김성욱 2026. 5. 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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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날아올랐다.

중앙대는 4일 중앙대학교 다빈치 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 경기에서 동국대를 97–67로 꺾었다.

중앙대가 전반 약 77%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앞세워 동국대를 30점 차(61-31)로 압도했다.

중앙대는 풀코트 프레스로 동국대의 턴오버를 유도했고, 속공 득점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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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날아올랐다.

중앙대는 4일 중앙대학교 다빈치 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 경기에서 동국대를 97–67로 꺾었다.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중앙대가 전반 약 77%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앞세워 동국대를 30점 차(61-31)로 압도했다. 특히 서지우(19점)는 1쿼터에만 14점을 퍼부었다. 또한 고찬유(12점), 서정구(11점), 원건(17점), 정세영(14점) 등도 고르게 활약했다.

서지우(200cm, C)가 중앙대의 출발을 잘 끊었다. 3점포로 선취점을 올렸고, 페인트존에서 득점과 블록슛으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동국대도 장점인 외곽슛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고찬유(190cm, G)가 3점포로 맞불을 놨다. 이어 서지우도 연속 5득점을 더했다.

중앙대는 풀코트 프레스로 동국대의 턴오버를 유도했고, 속공 득점으로 연결했다. 고찬유와 서지우는 투맨 게임을 합작하는 등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중앙대는 서지우를 벤치로 불러들였지만, 유기적인 패스와 효율 높은 야투 성공률을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그 결과 큰 점수 차(33-16)로 1쿼터를 압도했다.

2쿼터에도 중앙대의 화력은 여전했다. 김범찬(186cm, G)이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고, 원건(185cm, G)도 유려한 유로스텝으로 득점에 가세했다. 고찬유도 3점포를 적중시켜 41-18의 점수 차를 만들었다.

중앙대가 연이은 턴오버와 실점으로 잠시 흔들렸지만, 정세영(187cm, F)이 점퍼와 3점포로 안 좋은 흐름을 끊었다. 이후 중앙대는 높이에서 우위와 빠른 템포 푸쉬로 10-0 스코어링 런을 만들어 달아났다.

3쿼터, 중앙대가 큰 점수 차(61-31)로 앞선 상황. 하지만 방심할 수 없었다. 동국대에 연거푸 외곽포를 얻어맞았다. 반면, 중앙대의 야투 감각은 전반에 비해 저조했다. 다소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서지우가 블록슛과 공격리바운드, 페인트존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중앙대는 김범찬의 3점포와 김두진(197cm, F)의 속공 득점 등을 더했고, 30점 차(78-47) 이상 우위를 유지했다.

팀의 주축인 고찬유와 서지우가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지만, 중앙대가 격차를 더 벌렸다. 정세형, 서정구(200cm, C), 원건이 고르게 득점을 올렸기 때문이다. 특히 원건은 자유투와 점퍼 등으로 연속 7점을 몰아쳤다.

중앙대가 40점 차(87-49) 가까이 달아났다. 그래서인지 중앙대의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연이어 턴오버를 범했다. 실점 역시 늘어났다. 그러나 여전히 격차는 컸다. 신입생 임재휘(186cm, G)의 득점까지 나오면서, 중앙대가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한편, 앞서 오후 2시에 열린 여대부 경기에서 강원대가 울산대를 76-50으로 이겼다. 연패에 탈출했다. 최서연(17점)이 양 팀 합쳐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이지후(14점 13리바운드)는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강효림(14점)과 김채연(14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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