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000 코앞…SK하이닉스 시총 100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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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숨 고르기 장세'라는 증시의 오랜 관념을 깨고 코스피지수가 이달 첫 거래일인 4일 6900선을 뚫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전망치를 큰 폭으로 높여 이르면 이번 주 '꿈의 지수'인 코스피지수 7000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돼 직전 최고치(6750.27)를 뚫었다.
코스피지수 7000까지 63.01포인트밖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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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강세가 반도체 투심 자극
외국인·기관 5조원 쓸어담아
‘5월은 숨 고르기 장세’라는 증시의 오랜 관념을 깨고 코스피지수가 이달 첫 거래일인 4일 6900선을 뚫었다. 노동절 연휴로 국내 증시가 사흘간 휴장한 사이 미국 뉴욕증시 기술주가 살아나자 5조원 가까이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한꺼번에 몰렸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전망치를 큰 폭으로 높여 이르면 이번 주 ‘꿈의 지수’인 코스피지수 7000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5.12% 급등한 6936.9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돼 직전 최고치(6750.27)를 뚫었다. 이후 6800을 돌파하더니 오후 들어서는 6900도 넘어섰다. 코스피지수 7000까지 63.01포인트밖에 남지 않았다.
이날 주인공은 SK하이닉스였다. 주가가 12.52% 급등하며 ‘140만닉스’와 ‘시가총액 1000조원 돌파’를 동시에 달성했다. 지난달 27일 900조원을 넘어선 지 4거래일 만에 몸값이 100조원 불어났다. 삼성전자도 노조 파업 리스크를 딛고 이날 5.44% 뛴 23만2500원에 마감했다.
연휴 기간 미국 빅테크가 잇달아 호실적을 내놓자 인공지능(AI)산업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도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술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지난달 30일 2.26% 상승한 데 이어 이달 1일 0.87% 올랐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 7000 시대에도 ‘반도체 투톱’의 질주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 들어 반도체주가 급등했지만 이익 전망치는 이보다 더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어 아직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며 “대형주 중심의 추가 상승 여력이 기대된다”고 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2027년, 2028년 영업이익을 각각 40~50% 상향 조정했다.
이선아/오현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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