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동아일보기 소프트테니스 개인전 '싹쓸이'... 단체전 준우승까지 저력 과시

류승우 기자 2026. 5. 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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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대전대학교가 제104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 단식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며 대학부 정상급 전력을 입증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4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대전대학교는 개인 단식 전 종목을 휩쓸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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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금·은·동 싹쓸이... 대전대, 개인전 압도적 전력 과시
준결승부터 '팀 내 대결'... 두터운 선수층 경쟁력 입증
단체전 준우승 아쉬움... 전국체전서 완성도 높인다
국내 소프트테니스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104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대학부 경기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렸다. (대전대 단체사진). /사진=대전광역시 체육회

[STN뉴스] 류승우 기자┃대전대학교가 제104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 단식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며 대학부 정상급 전력을 입증했다. 복식과 단체전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전 종목 입상에 성공, 전통 강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단식 금·은·동 '독식'… 대전대, 개인전 완벽 지배

국내 대학 소프트테니스의 판도를 보여준 무대였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4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대전대학교는 개인 단식 전 종목을 휩쓸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결승에서는 장채수(3학년)가 같은 학교 진오혁(3학년)을 4-1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고, 황찬우(2학년)까지 3위를 차지하며 시상대가 모두 대전대 선수들로 채워졌다.

준결승부터 '집안싸움'… 두터운 선수층 입증

대전대의 저력은 준결승에서부터 드러났다. 장채수는 황찬우를 4-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선착했고, 진오혁 역시 충북대 이수호를 상대로 4-3 접전을 이겨내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단순한 개인 기량을 넘어, 팀 전체의 전력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복식에서도 장채수-장인우 조가 3위를 기록하며 고른 경쟁력을 입증했다.

단체전 준우승 아쉬움… 전국체전에서 완성도 높일 것

단체전에서도 대전대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준결승에서 강원대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순천대학교에 0-2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개인전 석권이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팀 우승 문턱에서 멈춘 점은 과제로 남았다.

조홍석 감독은 "개인전에서 선수들의 경쟁력이 확인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단체전 완성도를 끌어올려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더욱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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