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호, '학폭' 의혹 직접 부인 "어떠한 관련도 없어…일방 주장 유감"

김민지 기자 2026. 5. 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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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4' 출신 인플루언서 국동호가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이를 부인했다.

그 후 A 씨는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힌 인물이 '솔로지옥4' 출연자 국동호라고 실명을 밝힌 뒤 "동호야, 네 여친이 애들 시켜서 배드민턴 채 갖고 내 머리로 배드민턴치고, 나 쉬는 시간에 화장실 다녀올 동안 내 의자에 압정 깔아놓고, 나 사물함 못 열게 내 자물쇠에 강력본드 바르고 그랬던 거 알아? 그거 알면서도 노은중 일진이었던 동호 너도 재밌어했던 거 알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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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호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4' 출신 인플루언서 국동호가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이를 부인했다.

지난 3일 변호사 A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학창 시절 국동호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학창 시절에 일진들에 학폭을 당했고, 그 무리 중 괴롭힘을 주도했던 애의 남자 친구였던 애는 나에게 '고백공격'을 했다"라고 했다.

그 후 A 씨는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힌 인물이 '솔로지옥4' 출연자 국동호라고 실명을 밝힌 뒤 "동호야, 네 여친이 애들 시켜서 배드민턴 채 갖고 내 머리로 배드민턴치고, 나 쉬는 시간에 화장실 다녀올 동안 내 의자에 압정 깔아놓고, 나 사물함 못 열게 내 자물쇠에 강력본드 바르고 그랬던 거 알아? 그거 알면서도 노은중 일진이었던 동호 너도 재밌어했던 거 알지?"라고 주장했다.

이후 A 씨는 추가 글을 올리고 "국동호 소속사에서 벌써 전화가 왔다, 나랑 일면식이 없다고"라며 "당연하겠지, 가해자가 피해자를 기억이나 하겠나, 피해자만 평생 가슴에 피눈물 흘리면서 가해자 이름 석 자 못 잊는 사회"라고 했다. 현재 A 씨는 앞서 작성했던 폭로 글을 전부 삭제했으나, 국동호와 관련한 제보를 받는다는 글을 새롭게 올린 상황이다.

이에 4일 국동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허위 사실을 바로잡고자 말씀드린다, 특정 개인이 현재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며 저는 해당 사건들과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라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나와 내 주변 사람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국동호는 "제삼자에 의한 '배드민턴 채로 머리 가격, 압정을 의자에 깔아놓기, 사물함에 본드를 칠한 행동 등'에 가담 및 방조한 적이 없으며, 중학생 때 B 씨와도 교제한 사실이 없다"라며 A 씨의 주장에 반박했다. A 씨가 주장한 '고백 공격'과 같은 행위 역시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으며, 현재도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로 근무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논리는 사실에 기반한 것이 아닌, 상대방은 기억을 못할 것이라고 프레이밍을 구성해서 결론을 미리 정해 놓고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증거가 미약할지라도 일관된 주장과 이에 동조할 수 있는 사람을 동원한다면 일방적 주장이 사실처럼 될 수도 있는 취약점을 누구보다 잘 아시고 이에 기반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며 "내가 근거가 없더라도 상대방과 동일한 내용의 주장을 한다면 내가 피해자가 되고 상대방은 가해자가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방적으로 주장하시는 바가 내가 과거에 한 행동들이라면 인정하고 사죄드리는 게 맞으나, 사실 확인이 되지 않는 일방적 주장들을 열거하면서 '그 주장의 끝은 일관되게 로펌 홍보로 맺어지는 것'에 대해 특히 유감"이라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이야기들로 음해하는 것에 대한 사과를 요청하며 추후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산을 자제해 주시길 요청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소속사 무드 역시 사실관계 확인을 진행한 결과, 국동호가 '학폭'에 가담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당사는 실시간으로 유포되는 허위 사실, 인신공격성 게시물, 악의적인 비방에 대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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